물론 혼자 살거나,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여성에게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미 혼자만의 고독을 충분히 즐기거나, 거꾸로 매일매일이 외로움과 고독과 사투를 벌이는 여성들이라면 이 이야기는 별로 도움 될 것이 없겠다. 그래도 그냥 이럴 수도 있겠구나 해 주시길 ^^;

혼자 있으면 패닉에 빠지는 그녀
지인 중에 남편이 출장을 가거나, 못 만나게 되면 꼭 여기저기 전화를 해서 주구장창 통화를 하거나 만나자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게 휴일이라면 신세타령 정도가 아니라 패닉에 빠진 것처럼 보인다. 처음에는 그저 위로할 생각으로 만났었는데 만나고 있다가도 남편이 갑작스레 돌아오면 바로 돌아가겠다고 일어서는 그녀를 보며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기껏 불러놓고 만난지 두 시간이건 30분이건 남편이 돌아온다는 전화가 오면 바로 자리를 뜨려고 한다남편이 돌아올 때까지 4~5시간이 남아도 마찬가지이다.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남편이 돌아온다는 확실한 사인sign이 오면 그로부터 생기가 돌아오고 그제서야 자존감을 찾는 것이다. 반면 남편 전화가 없으면 점심먹고 저녁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한밤중까지 헤어지지 않는 것과 상반된다.

당신 만나려고 나도 한 시간 준비하면서 나왔거든?! ...라고 이야기는 못하고 ^^;
몇 번, 한두 시간만에 헤어지다 보니 내가 시간 때워주는 대용인간도 아니고 상당히 불편해지길래 이후에는 전화는 계속 받아주지만 남편 없을 때 시간 메우기 용으로는 만나지 않았다. 물론 미리 약속한 경우에는 예외다.

몇 번 거절을 하다보니 본인 스스로도 내가 그런 자리를 편해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는 하는 모양인데 그래도 계속 연락이 왔다.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한번은 만나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봤다.  이야기 끝에 내린 결론은 스스로 자존감을 잃어가는 게 본인도 싫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하겠다라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남편이 항상 같이 있어주길 바라는 그녀
결혼 전에는 영화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모든 영화는 바쁜 남편과 보려하니 오히려 못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결혼전에는 혼자 쇼핑도 잘 하던 것이 이제는 남편과 싸우면서도 꼭 같이 간다는 것이다. 그러고보니 언젠가부터 남편이 마트 쇼핑은 혼자하라고 권했을 때 무척이나 서운했었노라고도 한다.

대화를 나누다보니 생각보다 남편한테 집착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일거수일투족을 생각하기 귀찮을 정도로 확인을 한다는 것이다.  반면 그녀 자신에 대해서 생각할 게 없다는 것이었다. 스스로의 생각과 스스로의 고민, 스스로의 판단이나 결정은 모두 남편과 연관되어 있었고 자기 자신만의 사고는 거의 결여된 상태였다. 혹시 남편에게 집착 비스무리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지않을까 했는데 그렇지는 않다고 딱잘라 말했다.

결혼 전에는 혼자 출장도, 여행도 다녔었고, 혼자놀기도 곧잘 했었는데, 지금은 그느낌이 무엇인지, 뭐가 좋았었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둘이 되었으니 굳이 혼자서만 즐길 필요는 없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안 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부부간에 사이가 좋고 남편을 사랑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자기혼자의 독립성을 포기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 역시도 문제점을 자각했기에 이야기를 해 나갔다. 사실 전적으로 그녀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 아니라 재인식정도의 이야기들이었다.

자존감을 잃어버린 부인이 해야할 것은?

첫번째는 누군가를 만나서 그 허전함을 풀려고 하지 말 것. 동시에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그 사람이 보고 싶을 때로 한정하라고 했다.
:) 관심과 흥미가 없이 습관적으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양쪽 모두에게 건강한 만남이 아니며, 그 사람이 아니어도 누군가 만날 사람을 찾게 되고, 자기 자신보다는 타인에게 좌지우지되는 자아가 걱정스럽고 또한 건성건성한 만남은 길게 갈 수도 없을 뿐더러 상대방으로 하여금 관계를 가볍게 느끼게 하고, 질리게 할 수 있는 치명적인 습관이다.

두번째는 혼자서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낼 것. 가급적 여럿이 만나서 같이 배우되, 혼자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을 배우라고 조언했다.
:)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개척을 해낼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방편이다. 이런 사람이라면 이미 이 지경까지 오지도 않는다.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공통의 관심이 있는 새로운 사람도 만나보고, 혼자 있을 때도 몰두 할 수 있는 완성되는 보람이 있는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좋다.  뜨게질이든 요리든 꽃공예든 뭔가 손으로 만지는 것은 뇌를 자극시키고 우울한 마음을 없애주기도 하니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단지, 그저 수다만 떠는 모임은 지양해야 한다.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제외하고는.
 
세번째는 남편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취미나 활동을 하되, 혼자했을 때도 연장될 수 있는 활동을 해볼 것도 권했다.
:) 같이 할 수 없는 것이라면 적어도 활동을 하고 그것으로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며 화제를 다양화할 수 있는 것이면 좋다. 그것이 꼭 하나일 필요도 없고 정해진 취미생활이 아니어도 좋다. 남편이 이해할 수 없는 세계보다는 가급적 이해가능한 세계라면 혼자서도 둘이서도 즐거워질 수 있다. 

네번째는 굳이 정해진 취미나 활동이 아니어도 혼자 보내는 시간을 아끼고 황홀해 하는 마음을 가져볼 것을 권했다.
:) 이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자신이 무엇을 하든 그 시간을 최대한 즐기고, 만족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방바닥에 퍼질러 앉아있어서는 안되는 것이 우선이다. 무엇을 하더라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화장도 하고 깨끗한 차림 또는 상황에 맞는 차림을 하고 웃을 준비를 하는 것이다. 


남편이 있을 때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겠다. 우애좋은 부부답게 그 시간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출장이 적지않은 남편의 직업상 남편이 출장을 갈 때마다 어찌해야합니까? 하는 그녀에게는 의식 자체도, 생활습관도 바꿔야만 했다. 본인 스스로 문제를 자각했기에 변화는 꽤 효과적이었다. 비록 천천히 진행은 되지만 또 아직도 휴일이고 남편이 없으면 전화는 오지만 쓸쓸해서가 아니라 약간의 보고(?) 형식을 띈 통화내용이다 ^^

지금 이 지인은 도서관과 서점에 재미를 붙였고, 동네 문화센터에서 그림도 배우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 그림을 배우고 숙제를 해 가는 것인데 이전의 자신의 취미를 재발견한 것을 무척이나 재미있어 한다. 하지만 아직도 혼자서 집에서 그림 그리는 것은 익숙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우선은 집에 있으면 자꾸 이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길래 우선 낮에는 밖에 나가서 혼자만의 산책, 혼자만의 쇼핑도 시도하는 혼자만의 규칙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혼자만의 규칙을 세우고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 해결 의지를 가지고 즐기려하고 있으니 다행이다 싶었다. 

혼자서는 외식도 하지 못하는 성격을 바꿔서 몇번의 시도 끝에 이제 조금은 가능해졌다고 한다.  가급적이면 돈을 많이 쓰지 않는 방향으로 해야겠다 싶어서(그녀의 경제관념은 꽤 투철하다 ^^) 적은 돈으로 재미있는 것을 찾다보니 책과 그림을 결정했는데 그림을 배우는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고 웃었다. 그래도 그 정도쯤은 자신을 위해서 투자하기로 했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남편의 반응을 조심스럽게 물었더니 처음에는 놀라는 듯하고 나중에는 걱정을 하더니 격려를 해주고 전화도 더 자주해준다고 한다. 남편은 그녀가 혼자 있을 때 그렇게 패닉에 빠진다는 것을 당연히 몰랐던 모양이다.  같이 볼 영화는 미리 정해서 남편과 같이 보도록하고, 그렇지 않은 영화는 친구와 같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했다. 아직 혼자 영화보기는 무리라고 웃는 그녀의 표정이 이전보다 훨씬 밝아졌고 미간의 내천자 주름이 조금은 옅어져 보였다.

그녀 뿐 아니라 미혼이건 유부녀이건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못 보내는 경우가 꽤 있다. 아이가 있는 경우 혼자는 사치라고 이야기하지만 막상 아이들이 집을 비우고 혼자가 되면 같은 증상을 겪는 이들도 많다. 그저 시간을 때우기나할 뿐이지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만들지는 못한다. 혼자있는 시간을 여유롭고 황홀하게 즐기지 못하고 그저 가족들이 채워지기만을, 연인이 그 자리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면서 시간을 흘러보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유롭고 황홀하게'가 꼭 '돈'을 의미하지 않는다. 혼자서 산책을 하는 것도 혼자서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혼자 시내 버스 투어를 하는 것도, 친정엄마와 노는 것도 모두 해당될 수 있다. 그저 혼자서 자기만을 위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 자기가 보고싶은 사람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면 말이다. 자신에 대해 여유롭고 황홀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가족이나 연인을 다시 만났을 때 오히려 더 충실한 시간을 보낼 수가 있고, 자신의 자존감에 대해 알게되고 그것을 지키려 할 때 다른 가족의 자존감을 이해하고 지켜주려 노력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음은 혼자 밥 먹기에 대해서도 글을 쓸 예정이다.
혼자 놀기를 하려면 혼자 밥 먹기는 필수이기 때문이다 ^^


Posted by 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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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등산을 다녀도 참 좋습니다. ㅎ ㅎ
    수요일을 보람 있게 보내세요~

    2011.05.25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등산 좋죠. 혼자서 등산 갈 정도면 혼자있는 시간을 아주 잘 즐기는 분일거예요 ㅎ

      2011.05.26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2. 누군가에게 너무 의존하기만 하는 것도 그리 좋은 건 아니죠...ㅋ
    재밌는 포스팅 잘 보구 갑니다~~^^

    2011.05.25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의존적인 척 해보는 건 재미있는데 의존하기만 하는 건 조금 위험한 것 같아요.

      2011.05.26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3.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2011.05.25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다음편 기대됩니다 ㅎㅎ 아직까지 힌드네여 ㅋㅋ

    2011.05.25 1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집에있는 전업주부 같은 경우는 의존적으로 바뀌는 성향이 있지요. 위의 글 처럼 그런 부분이 있다면 고쳐 나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2011.05.25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앞으로 여자들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풀어질 듯해요. 많이 응원해주세요 ^^

      2011.05.26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6. 가끔은 혼자있고도 싶고..
    가끔은 옛친구들도 그립고..여자가 결혼을하니...눈물날 날이 많네요..ㅋㅋ^^

    2011.05.25 2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현실적으로 힘든 것도 있지만 마음이 못따라가서 어려운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아무튼 여자 홧팅입니다!!ㅎ

      2011.05.26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7. 지니치게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도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주어진 시간을 잘 보내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2011.05.26 0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함께 했을 때가 정말 좋죠. 하지만 함께'만'하려 하는 건 문제이기도 한 것 같아요. 혼자 놀기도 마음을 정화시키는 좋은 시간인데 말이죠 ㅎ

      2011.05.26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여자들에게는 당연한 욕구 중 하나이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어느 시대에서나 이슈가 되었고, 여자에게 아름다움이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본능적인 것이다. 귀엽던, 섹시하던, 예쁘던, 우아하던 여자에게 아름다움이란 떠나서 생각할 수 없는 개념인 것이다. 아름다움에는 내적인 외적인 아름다움이 있겠지만 오늘은 외관상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릴 때야 아무 것도 안 해도 자체로 싱그럽고 예뻤었다. 세수만 하고 뛰어나가도 이쁘단 얘기를 듣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 점차 관리라는 것이 중요하게 된다. 매일 매 순간 아름답게 꾸밀 수만 있다면 최상일 것이다. 그 나이대에 맞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아름다움을 간직한다면 더할나위 없다.

직장 생활을 하느라 아침에 뛰어나가기 바쁘고, 아이들 챙기기에 바쁘고, 각종 스케쥴에 따르다보면 바빠서 화장도 못하고 다녀라고 할 수도 있다. 수퍼우면이 천지인 세상에서 수퍼우면들은 수퍼우먼 만의 자기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그 시스템의 목표가 '생존'인지 '삶'인지가 중요하다.

친구 언니의 이야기이다. 일찍 결혼하여 호주에 이민생활 중인 언니가 7년만에 고국을 방문했다. 친구 어머니 아버지는 언니를 부여잡고 눈물을 그치지 않으셨다. 한 미모하던 언니의 얼굴이 엄마보다 더 주름많은 얼굴이 되어버린 것이다. 햇볕이 작열하는 호주에서 선블럭 조차 안 하고 살던 언니는 한국에서 친구들과 가족들을 만나고서야 뭐가 문제인지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녀가 사는 사회에서 그녀는 충분히 어려보였고 예뻐보였지만 한국에 있는 친구들의 정도에 비하면 너무 차이가 나 버린 것이다. 초등학생인 딸이 엄마 화장품 안 사면 안 돌아가겠다고 떼를 써서야 친구 언니는 화장품을 한 아름 사가지고 갔다. 적어도 선블럭은 필히 하겠다며.

얼굴은 그 나이대에 맞는 자연스러운 관리가 필요하다. 어릴 때 로션 하나면 오케이였어~ 라고 이야기 하는 김여사의 피부는 이미 어릴 때가 아닌 것이다. 업체나 병원에서 받는 피부 관리가 아니라면, 무조건 시간이다. 세안할 때도 깨끗히 시간을 들여서 하고, 팩이든 맛사지든 시간을 들여야 하는 것이다. 필요한 세럼이나 영양 보충도 충분히 해주고 비타민C도 챙겨 먹고, 물도 많이 마셔주도록 한다. 채소와 과일도 충분히 먹어주는 것도 좋다. 자외선 차단 역시 기본적인 것이다.  비싼 화장품 보다는 부지런한 관리가 효과적일 수도 있다.

얼굴을 꾸미는 것, 피부를 꾸미는 것 정도로 중요한 것이 바로 체형의 관리겠다. 참으로 어려운 부분이지만 나이가 들면 살이 찌거나 마르거나 건강 상으로도 좋지않고 외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선은 건강이다. 건강이 아름다움의 기본이다. 우선 건강한 안색을 갖게 될 것이고, 건강함에서 나오는 편안한 체형도 전체적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다음은 스타일의 완성단계이다. 헤어스타일이든 의상의 스타일이든 최고가 될 필요는 없겠지만, 유행에 민감할 필요는 없겠지만 최소한 TPO(시간, 장소, 경우) 에 맞는 차림은 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 편안한 복장을 한다고 문제될 것은 없으나 만남의 종류나 방문하는 장소에 맞춰서 가끔은 편안함 보다는 아름답게 치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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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몇 가지 제안을 해 보고자 한다.
다이어트와 건강의 유지는 끊임없는 노력이다. 이것이 안 된다고 해서 다른 것을 포기해서는 안 되겠다. 비록 지금은 원하는 체형은 아니더라도 지금 현재 가장 아름다운 정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우선 지금의 가장 아름다운 나를 찾아보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스스로를 최대한 아름답게 꾸며보도록 한다. 어쩌다 꾸며야 할 일이 있더라도 꾸며보지 못하면 중요한 순간을 놓칠 수 있다. 일이 없다라도 시간을 투자해서 손톱도 손질하고 머리도 손질해 보고 화장도 정성들여서 해 보고 옷도 예쁜 옷을 골라서 입어보도록 한다. 크게 할 일이 없으면 무작정 길거리를 걸어볼 지라도,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게 되더라도 이렇게 꾸며보는 습관은 중요한 자산이다. 돈 들이지 않고도 자신을 아름답게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더불어 스타일링을 위해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가게에서 신상품을 입어보도록 한다. 구매할 수 있다면이야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홈쇼핑을 하던 인터넷 쇼핑을 하던 동대문에 가던, 비슷한 스타일이 판매될 때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준비를 해 두는 것이다. 있는 옷 중에 코디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두는 것은 기본이고.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순간 여자는 자신감을 갖게 되고, 자신이 예쁘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 여자는 움츠려든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각자가 다 다르다.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와 기준에서 아름다우면 된 것이다. 모두 연예인 처럼 예쁜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참 슬픈 세상이다. 연예인은 그 만큼 예쁘니까 연예인인 것이고, 일반인이야 내 수준에서 내가 인정하는 아름다움을 표본으로 삼으면 된다. 과도한 평가절상은 오만함을 불러오겠고 과도한 평가절하는 필요없는 열등감을 부추기게 될 뿐이다. 그저 자신있게 두 발로 또박또박 걸어나갈 수 있는 아름다움이라면 충분하지 않겠는가.

외적인 아름다움이 여자 인생의 모든 것을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절대가치도 아니다. 다만 여자가 스스로 살아가는 자존감을 갖게하는 여러 가치 중 중요한 한 가지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시대가 강요하는 S라인, V라인 이런 대중적인 아름다움보다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답다라는 것이다.

사실 이 카테고리의 모든 글들은 광범위한 범주에서 이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그것이 외적인 아름다움이던 내적인 아름다움이던. 결과적으로 아름다운 여자 나아가 아름다운 인간으로  가정에서, 사회에서 생활하기 위해서 지녀야 할, 생각해야 할, 표현해야 할 것들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차차 좀더 세분화된 주제로 이야기 해 나갈 생각이다.



Posted by 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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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거창한 주제란 말인가?
세상의 반이 여자인데 여자들은 여전히 미지의 존재다, 라고 남자들은 이야기한다.
남자가 보는 남자와 여자가 보는 남자는 다르듯이, 여자가 보는 여자도 남자가 보는 여자와는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다.

성격 때문인지, 성격 덕분인지, 성격 탓인지 주변의 여자들은 나에게 참 많은 것을 털어놓는다.
그 주변의 여자들이라는 폭도 상당히 넓어서 현역 대학생에서 부터 현역 할머니까지 그 범위도 넓다.
게다가 그네들을 모아 청,백,홍팀으로 나누면 한강 고수부지에서 체육대회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들이 묻는 것은 달걀말이를 만드는 방법부터 재테크까지 다양하고 그녀들의 하소연에는 세상 모든 이야기가 다 담겨있는 듯하다.

그녀들의 사정을 많이도 안다.

이렇게 털어놓는 이야기들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나에겐 많은 것이 쌓였다.
혼자 갖고 있기 무거운 것도, 혼자 담고 있기 재미있는 것도, 혼자 안고 있기 아픈 것 까지.

그래서 이런 이야기들을 슬슬 풀어놓고자 한다.


Posted by 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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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품 제목이 놀랍다라는 생각을 먼저 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은....그렇게 믿음이 가게 만드는 이름인데요! 스트레스 뒤에 싹~~이라는 글자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2011.10.07 19:05 [ ADDR : EDIT/ DEL : REPLY ]
  2. 첫 번째는 제목 제품의 아이디어가 환상적 이었어입니다! 같은 이름을 만들기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있을 것입니다 .... 제가 신뢰할 수 있어요! 스트레스가 눈 - 버드 뒤에 단어가왔다 ~ ~!

    2011.10.10 16:0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