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이 이렇게까지 시끄러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나는 가수다도 이제는 제법 자리를 잡았다.
불행히도 동시에 관심도 흥미도 어느 정도는 줄었다. 이제 거품이 빠지고 정착되는 단계인지 아니면 계속 침체될 것인지 아직 점치긴 어렵지만 아무튼 관심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요즘의 예능은 보통 웃음 코드가 확실하던가 감동 코드가 더해지던가 하는데 나가수는 웃음의 코드는 처음부터 포기한 것으로 보이고, 감동의 코드는 임재범에서 절정을 이루었으나 그 이후 그다지 접할 수 없다. 감동을 주려했으나 이미 임재범에서 넉넉한 감동을 맛봤던 시청자들은 무덤덤하기만 했다.

결국 현재의 나가수는 가수들의 실력에 의존한 예능 프로그램이 되었다. 새로운 '음악 코드'라는 게 등장한 것이다. 이후 불후2같은 아류가 등장하기도 했지만 아무튼 현재 음악 코드로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음악 코드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이 갖는 코드가 아니기에 어느정도가 되면 그 피로도가 쌓일 수 밖에 없다.

그저 들려지는 노래가 바뀌는 것만으로는 무대의 식상함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 기존의 가수가 그대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가도 새로운 가수가 등장하면 그래서 열광하는 것이고, 기존의 곡이 좋다가도 편곡이 된 곳을 보면서 환호하는 것이다. 문제는 그 기대치도 점점 높아져서 이전에는 그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 환호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그 모습이 부르는 가수가 어떻게 소화했는지, 적절했는지, 원곡과 비교해서 어떤지를 꼼꼼히 확인당하는 순간이 되었다. 청중평가단과 시청자의 수준이 그만큼 높아진 것이다. 물론 나가수가 일조했다.

평소같으면 보지 않았을 중간평가를 방송하는 주였다. 말했듯이 감동도 웃음도 없는 게 이 중간평가 아니었던가.

그런데 이번 중간 평가를 보면서 나가수가 차용할 수 있는 하나의 쉼표를 발견했다.

이전 김범수가 이소라의 곡에 잠깐 코러스로 참여를 했을 때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그들의 하모니를 듣게 되는 건 어떨까??


그저 BGM처럼 틀어놓았던 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 김조한, 윤도현의 Desperado가 흘러나오는 순간 완전히 몰입할 수 밖에 없었다. 김제동은 최근 그가 보여줬던 표정 중 가장 넋나간 표정을 선사했다. 아마 그 노래를 들으며 그 표정을 짓게된건 김제동 뿐은 아니었을 것이다.

물론 이전에 맞춰보긴 했겠지만 많은 연습을 한 것 같지는 않은 무대였지만 그 자체로 무척이나 매력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가장 보기 좋은 건 그들이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면서 놀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실제 경연에서는 그들이 실력을 뽐내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들이 무대를 즐긴다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려웠었다. 자연스럽게 주고 받으며 곡을 완성하고 누가 주인공이라 얘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셋의 실력을 고르게 보여줬던 무대였다. 하모니라고 하기에는 어렵지만 하모니가 이뤄졌을 때 그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 무대였다.

나가수에 참여하는 모든 가수들은 놀 수 있는 가수다.
무대를 놀이터 삼아 음악으로 놀이를 할 수 있는 가수들이다.
그렇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이번엔 하모니를 주제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그들이 듀엣이든 트리오든 밴드든, 아예 모두가 잼 공연을 하던 형식은 상관없을 것 같다.

그것이 꼭 경연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경연이 아니고 마음껏 놀 수 있는 무대였으면 좋겠다.
기왕이면 이제까지 참여했던 가수들을 모아서 팀을 이뤄서 공연을 하면 정말 멋질 것 같았다.
벌써 15명의 가수가 나는 가수다를 거쳐갔다.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들도 포함되어있고 나가수 이후 직접적인 조명으로 스케쥴이 안 되는 가수들도 있을테지만 좋은 무대를 보여줬던 그들에게 하나의 상을 주는 의미도 될 것 같다.
나가수 이후 그들의 생활의 변화를 나가수를 통해서 다시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미있을테고, 그들이 팀을 이루는 그 과정도 꽤 재미있을 것 같다.

'네맘대로 놀아나 보세요!'
상상만으로도 즐거웠다.

매주 경연으로 피로가 쌓여있는 가수들에게, 시청자들에게 작은 쉼표를 주는 것이 어떨까?
Posted by 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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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멋지겠어요 ㅎㅎ
    항상 멋진무대를 보여주는 나가수 ^^

    2011.07.17 2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지금까지 출연한 가수들이 워낙 강한 개성들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의 개성만 잘 조화시킨다면 정말 환상적인 공연이 될 수 있겠지요 ㅎㅎ

    2011.07.17 2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즉흥적으로 하는무대인데도
    환상적인 화음
    역시 나가수들 이네요..^^

    2011.07.18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완전 흥겨웠어요.
      누가 받쳐주고 그런 건 부족했지만 즐기는 모습이 아주 좋았거든요 ㅎ

      2011.07.19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4. 실력파 가수들이라 어딜갔다놓아도 빛나는것 같네요 ^^

    2011.07.18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 벌써 15명이나 거쳐갔군요.
    15명 중 그 누구도 매력적이지 않은 가수가 없었죠...
    앞으로도 신선한 음악 많이 들려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2011.07.18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함 헤아려봤더니 벌써 그렇게 되었더라구요.
      불명예 퇴진한 이들까지 합해서 그런 무대가 한번 만들어졌으면 하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ㅎ

      2011.07.19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자신의 한계를 보여준 게 아니어서 만족했다고 인터뷰하는 김범수의 모습이 오만이나 거만이라기 보다는 그동안 고민하고 아쉬워했던 것에서 진심으로 자신을 찾은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얼굴없는 가수로 살아왔던 김범수, 비록 노래는 잘했다해도 방송을 제대로 못하고 얼굴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했던 그였기에 어쩌면 자신의 노래에 대해서 더 되돌아보지 못햇을지도 모른다.

나는 노래는 잘 하지만 얼굴 때문이야...라고 자신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를 미뤘을지도 모른다.
이제 대세라는 말, 인기를 실제 얻은 그로서는 자신을 진정으로 되돌아보는 기회가 됬을 것이다.
외모때문에 방송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외모때문에 노래에 대해 제대로된 평가를 받지 못하거나 평가를 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했을지도 모르는 그는 일면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이 사회에 대해 비뚤어진 시선이 있었을 수도 있다. 언제나 노래가 그 외의 것들보다 월등하게 탁월한 능력을 가졌었기에 노래에 대해서는 긴장감을 덜 가졌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젠 달라졌다. 그가 어떤 옷을 입던, 어떤 무대를 만들던 화제가 되고 만족을 얻는다.
 

 

 


자신도 이에 내려놓았다고 만족스럽다고 할 정도였지만 지난 무대에서 꼴찌를 기록하고 나니 아직 난 더해야하나보다라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게 맞다. 그에게 좀더 끌어낼 것이 있다면 더 끌어내줬으면 좋겠다. 아직 그의 한계는 다하지 않았다. 아마 자신도 그 한계를 모를 것이다. 그의 나이대에, 그의 경력에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게 최고 절정이라면 아무리 생각해도 아쉬운 일이다. 그걸 알게된 그가 만들어내는 무대는 더 나은 무대를 만들기 위한 도약을 했다. 

그가 제대로 놀아주길 바란다. 데뷔 몇년되지도 않은 아이돌이 무대를 즐기러 왔어요 하면 아무래도 좀 거부감이 든다. 그네들은 무대를 즐기기 이전에 무대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무서워하고,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며, 무대를 충실하게 채우기부터 해야 할 것이다.  나가수에 나오는 누구나 마찬가지이지만 진정으로 그가 즐기는 무대는 그 진심이 그대로 전달되어 청중도 즐기게 된다.

그저 노래만 잘하고 그저 무대만 잘 만드는게 아니다.
음악적 완성도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청중들도, 시청자들도 무대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한다.
그게 김범수의 가장 큰 장점이다. 혼자하는 음악은 이제 싫어요라고 말하기라도 하는 듯 그의 무대는 청중을 떼어놓고 보기는 어려워졌다. 청중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 있어야 그의 무대는 완성되는 듯하다. 그 완성도를 미리 계산이라도 한 듯 만들어내는 무대는 그 어떤 무대를 만들지라도 어색하지 않고 자기것으로 만들어서 제대로 즐긴다.



장혜진의 미스터도 좋았지만 어딘가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불안불안함을 갖게 했었다. 노래의 수준이 아니라 무대 자체가 불안 했다라는 점이다. 누군가의 노래를 리메이크하면 듣는 이로서는 원곡과의 비교를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원곡을 부르던 무대와 비교를 하게 된다. 이런 점에서 장혜진의 무대는 노래의 수준은 높았을지 모르지만 무대 자체에서 기대되는 화려함은 아무래도  덜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스스로도 불안해 하는 모습이 무대 위에서 보였다. 무대 위 뮤지션의 구성이나 화려한 춤, 이상적인 편곡이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고 표현하는 게 부족했던 것이다.

장혜진 스스로  무대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 부분이 그대로 그녀의 무대에서 느껴졌었다. 놀지 못하고 즐기지 못했음이 보여서 불안불안했던 것이고, 그녀의 무대 안에서 카라의 모습을 찾으려 했다는 점에 그녀의 무대는 미완성처럼 느껴졌었다. 그러나 김범수의 외톨이야는 씨엔블루의 외톨이야와는 확연히 달랐고, 씨엔블루를 잊고 김범수에만 집중을 하게 만든 힘이 있었다.

김범수는 이런 부분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개해서 이 노래가 원래 자기 것이었던 것처럼 부른다. 탭탠스를 삽입해서 그 리듬을 살려낸 것, 찰리채플린을 모티브로 했지만 과도한 분장이나 액션보다는 그저 모티브로 삼아 저변에 깔아 표현한 것, 랩을 삽입해서 새로운 시도를 한 점등 단순하게만 봐도 몇 가지의 시도를 했지만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냈다.




이제 김범수의 진화는 만족스러웠다고 이젠 됐다고 하고 싶었는데 또 다른 변신을 보니 다음이 또 기다려진다. 나가수로 많은 가수들이 재조명되고 있지만 김범수에 대한 시선은 아무래도 각별하다. 다음 무대에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도전을 보여줄지 사뭇 기대된다.
Posted by 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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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앞으로 나가수를 가급적 보아야 하겠어요
    비가 오는 월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1.07.11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래 잘하는 가수들 노래는 언제 들어도 즐거운거 같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7.11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역시 노력의 결과는 하는만큼 보상이 따르는가 봅니다.
    공중파의 위력을 느껴보면서 때도 잘 만나야 되겠다는 생각 해봅니다.

    2011.07.11 12:21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때를 잘 만나야할 것 같아요.
      여지껏 얼굴없는 가수로 살아왔는데 완전히 보상받는 모습이 좋습니다.

      2011.07.13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5. 가창력이 좋은 가수가 무대에서 여러가지 옷을 입으니 그 옷도 맞춤복 처럼 잘 어울리게 보여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2011.07.11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춤복 같다는 말씀 멋지네요. 뭘 해도 이젠 스스로의 것으로 소화해내는 모습이 참 좋아요.

      2011.07.13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6. 정말 김범수씨처럼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가수가 또 있을까요!!
    항상 무대에 최선을 다하고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멋저요^^

    2011.07.11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무대를 만들어내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는 것일지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2011.07.13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7. 새롭게 조명된 김범수이니 만큼,
    항상 멋지고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가수이기에 더더욱 응원해보게 되네요~

    2011.07.11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만큼 이 멋진 무대는 오래도록 지속할 것 같아요.

      2011.07.13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8. 김범수도 정말 최고의 가수죠..

    예전부터 정말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가수..

    2011.07.11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전에는 가창력만 있었는데 요즘은 멋도 드러내게 되어서 더 반가운 듯합니다.

      2011.07.13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9. 너무 잘보고 갑니다 ㅎㅎ
    김범수 정말 좋아요 ^^

    2011.07.11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김범수 원래 좋아하는 가수지만 나가수 나온 뒤에 더 인지도가 높아져서
    다행이예요^^

    2011.07.11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번 방송을 못봤어요~ 전 김범수, 옥주현이 기대되는데...얼른 가서 찾아봐야겠네요~

    2011.07.11 2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다녀갑니다. 티비를 안보니 사람 이름만 알아듣네요 ^^;;
    편안한 밤 되세요 ^^

    2011.07.12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무래도 티비보다는 멋진 바다와의 시간을 보내시는 것이 훨씬 더 좋을 거 같아요 ㅎ

      2011.07.13 14:17 신고 [ ADDR : EDIT/ DEL ]
  13. 탭댄스 아이디어는 저도 정말 감탄했습니다~
    이젠 그의 비주얼덕에 의상소화능력도 최고구요^^ㅎㅎ

    2011.07.12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스스로 무리하지 않고 다른 댄서를 세운 것도 새로운 아이디어구요. 듣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가 가장 큰 가수인거 같아요 ㅎ

      2011.07.13 14:17 신고 [ ADDR : EDIT/ DEL ]
  14. 노래도 노래지만. 끼가 많은 가수인것 같아요..
    아이디어조 좋구요~~ 김범수씨의 선방을 기대해봅니다~~

    2011.07.12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니깐요...나가수...김범수의 재 발견이었지요.
    가장 큰 수혜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ㅋ

    2011.07.12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누가 봐도 가장 큰 수혜자인 거 같아요.
      요즘은 거의 김범수 보는 재미에 나가수 보는 거 같거든요 ㅎㅎ

      2011.07.13 14:18 신고 [ ADDR : EDIT/ DEL ]
  16. 그가 대세긴 대셉니다.
    저도 요즈음 그가 멋지더군요.
    주말에 못 봐서 오늘 볼 예정입니다. ㅎㅎ

    2011.07.12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세도 이런 확실한 대세가 없는 거 같아요.
      뭘 해도 얘기가 되는...ㅎ

      2011.07.13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17. 처음엔 별로 였는데 요즘 김범수의 활약이!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2011.07.12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처음엔 아무래도 기도 좀 죽어있었고 침울해 보였는데 요즘은 얼굴도 활짝 피었더라구요 ㅎ

      2011.07.13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18. 잠시 들렀다 갑니다^^

    2011.07.12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오늘도 들렸답니다 ^^

    2011.07.13 0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나가수 때문에... 김범수가 살아났고..
    김범수 때문에... 나가수도 살아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김범수 화이팅..^^

    2011.07.13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김범수 없으면 아무래도 그 재미가 확 떨어길 거 같아요.
      그 힘의 끝은 어디일지...ㅎ

      2011.07.13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21. 이제 점점 시들해져 가는 나가수 네요....

    쭈욱... 잘 가야 할텐데 말예요.. ^^;;;...

    2011.07.13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과도한 영향권에서 좀 안정화 되는 거 같아요.
      이러다 자기 자리에 안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11.07.13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김조한에게 순결한이라는 형용사가 그리 어울릴거라는 생각은 안 했었다.
하지만 이번 주 그가 보여준 모습만은 누가 뭐래도 순결한 모습이었다.
고고하고 우아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드라큐라 집단에 새로 영입된 새로운 매너와 신선한 피를 가진 외계 드라큐라 정도라고나 할까.

김조한이 노래를 잘 하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
R&B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이해하고 소화하는 가수로 잘 알려져있다. 그의 능력에 대해 반문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다. 발음에의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음정,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리듬감, 탁월한 감정 표현, 무엇보다 제맘대로 가지고노는 그루브는 대한민국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김조한을 좋아하지 않았다. 이번에 나가수에 새로운 가수로 김조한이 선택되었다고 할 때도 그리 반겨하지 않았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서 그가 노래를 잘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의 우는 듯한, 짜내는 듯한 창법이 마음에 안 들었었다. 노래를 못하는 사람이 짜내는 것과는 그 격이 다르기는 하지만 내 기억속에 그의 모습은 흥겨운 노래를 부를 때도 인상을 찌푸리고 일종의 과한 비장함이 느껴지는 무대를 만들었었다.

이는 자신의 노래에 자신은 완전히 심취되어있으나 듣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심취된 모습을 좀 강요하는 느낌이랄까 그런 부담감이 있었다. 본인은 무대를 즐기고 있고, 동료들은 그처럼 무대를 즐기는 사람이 없다고는 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진 그의 모습은 어쩐지 즐거움 보다는 그저 노래 잘하는 가수로만 각인이 되어있어서 그저 내 취향이 아닌 가수였었다.



이번에 나가수에서 본 그의 모습은 내가 기억했던 것과는 많이 달라져있었다. 뭐 그리 화려한 무대장치도 없고, 그 이전에 음악 자체에 그리 큰 부가적인 장치를 하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들의 무대와는 구분되는 명쾌함과 품격이 있었다. 자신의 노래에 집중하는 것은 이전과 같았지만 객석이 충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다른 사람의 노래조차 자신의 노래처럼 전혀 거부감없이 소화해낸 능력도 훌륭했지만  튈려고 오버하지도 않았고, 기죽거나 떨려서 무대에서 할 바를 다하지 못하는 실수도 없었다. 조관우가 자신은 4번째 무대인데, 김조한은 5번째 무대를 치룬 것 같았다는 것이 아마 이런 의미였을 듯하다.


상당히 영리했던 듯하다. 곡 선택에서도 편곡에서도 무대를 장악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국민가수의 한 명인 신승훈의 가장 잘 알려진 히트곡 중의 하나인 I believe라는 잘 알려진 곡을 선택함으로써 청중들을 무대에 집중하게 만들었고, 자신의 가장 장점인 R&B 스타일으로 편곡을 하되, 과하게 끈적임을 배제해서 원곡이 가진 깔끔함과 보송보송한 듯한 신선함은 살리고, 애절함과 아름다운 감성은 더욱 더 잘 살려냈다.그는 온전히 모든 이들의 시선이 자신과 자신의 곡에 집중되도록 배치했다.

이미 다른 가수들은 어느 정도 나가수의 무대에, 청중단에 적응했고, 그들의 성향이나 스타일을 알려놓은 마당에서야 이것저것 재미있는 요소나 변화를 꾀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로인해 보는 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김조한은 이번이 첫무대였다. 물론 이전에 김조한을 알고 기억하는 이는 많겠지만 그 역시도 근래에 그리 티비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보여질 기회를 갖지는 않았었다.


이럴 때 과한 장식이나 거추장스러운 변화에의 유혹에서 벗어나 올곧게 자신과 자신의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민 것은 아주 영리하고 현명한 방식이었다. 앞으로도 그의 변화나 색다름을 보여줄 기회는 몇번이고 있을 것이다. 그 이전에 자신의 성격과 스타일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무대를 선택한 것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었다.

비록 누구에게 나의 느낌을 강요한 것도 아니고 그저 나 혼자 속으로 생각한 것이었지만 미안해 했다. 김조한이라는 가수의 무대의 흥겨움을 이제서야 느껴본 나는 이전에 뭔가를 내가 잘못 느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그는 무대를 즐겨줬고 그가 즐겨주는 무대는 그대로 티비로 시청하는 나에게도 전해졌다.

김조한이 1위다 라고 생각했던 나의 결과와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왔다. 그의 다음 무대가 강력하게 기대된다.

그리고 이번 주 방송을 보면서 느낀게 청중평가단에서 중복된 얼굴이 많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지난번 무대를 못 봤기 때문에 이제서야 느낀 것일지도 모르겠다. 나가수의 청중평가단도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 듯하다.

 

Posted by 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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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의 18번 이밤의 끝을 잡고...
    으아...
    정말... 김조한의 나가수 합류는 임재범의 합류와 비견될만한 엄청난 결정인것같습니다.

    2011.07.11 0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김조한 좋아하시는 분들 많더군요.
      남성분들에게 더 인기있는 가수인거 같아요 ㅎ

      2011.07.13 14:08 신고 [ ADDR : EDIT/ DEL ]
  2. 역시 김조한 입니다. 얼굴보기 힘든 가수들이 나와서 너무 방갑네요 ^^

    2011.07.11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요새 나가수를 안봤더니.. 어느새 김조한씨가 투입되었군요,,
    1위 했다는 기사는 봤는데.. 한번 동영상 봐야겠네요..^^

    2011.07.11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주말에 직장동료가 임종하여 상집에서 주말을 보냈더니 나가수는 못봤네요...
    김조한이 1위를 했다는데 오늘은 한번 봐야겠네요..^^
    조관우의 노래도 봐야되는데.. 나가수는 드라마보다 재미있어요..ㅎㅎ

    2011.07.11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 슬픈 일이 있으셨군요.
      나가수야 그저 예능인걸요. 그래도 노래는 한번 들어보세요 ㅎ

      2011.07.13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5. 솔리드시절 참 대단했죠 ㅎㅎㅎ
    그 후로도 꾸준히 노래는 나왔구요~

    2011.07.11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이번주 나가수는 전체적으로 독기가 좀 빠진 듯하다. 참여가수들이 직접 고른 곡들이라 편하든 익숙하든 자신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포인트를 쉽게 잡아서인지 평소보다는 편안해 보였다. 게다가 매번 부상병동처럼 여기저기 아픔을 호소하는 장면이 없어서 시청하는 입장에는 좀 편해진 것도 있다. 다들 진짜 건강했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아무래도 새로 등장한 장혜진과 조관우가 어느 정도 긴장을 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야 당연한 것이고, 관록있는 가수들 답게 긴장감도 호들갑스럽지 않고 여유있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결 편안해진 나는 가수다였다.

BMK의 삐에로를 보고 웃지가 1등으로 선정되었고, 조관우의 이별여행과 김범수의 여름안에서가 공동으로 6위를 했다. 청중평가단의 평가 결과와는 별도로 나만의 원투쓰리를 매겨봤다. 나도 그 무대를 직접 보고 싶단 말이다~라는 열망을 가지고 적어봤다.  나가수의 치열함이 싫어서 보고 싶지 않았지만 오늘은 보길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1위 YB의 커피한잔

두말하면 잔소리일 한국 락의 대부 신중현의 곡이다. 이렇게나 오래된 곡이 이렇게나 멋지다니. 세월을 초월한 곡인 듯싶다.

스피커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시작하는 그의 모습은 자신감이 있었다. 갑작스레 맡게된 MC역할로 아무리 떨고 있다지만 무대에서만은 윤도현이다. 힘이 넘치는 공연을 한다. 떨어져라 흔들어대고 펄쩍펄적 뛰어오르고 펑키한 리듬에 브라스를 더해서 남들이 소화하기 어려운 다채로움을 주었다. 자신들의 의도가 그대로 전해진 듯한 펑키한 감성이 아주 좋았다.

신중현의 커피한잔은 이렇게 YB의 곡으로 재해석되었다. 원곡의 커피한잔도 좋았지만 이번에 편곡한 커피한잔은 한층 더 세련되고 힘있는 곡이 되었다.  펑키 락에 블루스까지 가미된 연주는 아주 재미있었다. 새로운 무대로 가까이 가서 관중과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진심으로 그가 노래의 무게감을 내려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YB는 진심으로 즐길 때 확실히 더 재미있고 즐겁고 좋은 무대가 나오기 때문이다. 파티를 하듯 페스티발을 하듯 관중들과 어울어진 무대는 최고였다. 밴드음악에 브라스가 더해지면 정말 새롭고 재미있는 느낌이 된다.

연주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스피커 마이크에 대고 부르는 하모니카의 유려한 놀이는 좀더 친숙하고 자연스러우면서 단순함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기본을 보여줬다. 그또한 자신감으로 연결된다.  진정한 자신감으로 복고적인 아름다움에 세련됨까지 고루 더한 아주 멋있는 무대였다.  관객을 뒤집어주는 강렬한 센스!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청중단의 모습이 이젠 좀 여유를 찾은 것 같다.

커피한잔이 이렇게 맛난 줄이야
기분 좋다.
듣는 맛이 있다.


 

2위 김범수 여름 안에서

지난 경연에서 1위를 한 김범수에게 박명수는 '성의 없어 보이면 안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해.' 라는 당부를 했다. 당부도 당부지만 김범수는 이제 확실히 한 짐 내려놓은 것으로 보였다.

여름에 놀러가는 소년의 모습으로 나타난 김범수. 이젠 뭘 해도 잘 생겼구나. 시원한 녹색의 깔 맞춘 귀여운 소년의 모습이다. '음악에 추억이 있고, 노래안에 자신의 이야기와 인생 추억이 담겨있다, 그 기억들로 부르고 싶었다'라고 김범수는 이 곡을 고른 이유를 이야기했다. 그의 추억 속에 여름 이야기는 어떤 느낌일까. 

귀엽고 명랑하고  쾌활한 소년의 모습으로 등장한 발랄함과 함께 아카펠라로 곡이 시작된다.  여름에 들리는 청량한 풍경 소리를 연상시키는 순수하고 맑은 음색은 김범수의 또 다른 매력이었다.  아름답고 시원한 여름을 노래한 것은 원곡과 마찬가지이지만 이범수표 여름은 좀 더 순수하고 소년적인 감성이 드러났다.  카혼과 콩가등의 퍼커션이 더해진 편안한 연주는 밝으면서도 발랄하고 쾌할함을 가득 담았다. 연주에서도 노래에서도 전체적으로 사랑스러움, 지난 추억을 되쇄길 수 있는 아름다운 감성을 담았다.

어깨를 슬쩍 슬쩍 흔들면서 따라 부르고 싶은 노래다. 이 곡이 이렇게 되살아난 것 자체가 너무나 기쁠 정도이다. 오버하지 않는, 지나쳐가서 힘들게 하지 않는 절제가 슬쩍 엿보이는 흥겨움을 연출해낸 모습이 그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좀더 편안하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그대로 다가와서 좋았다. 새로운 시도로 아름답게 만들어낸 여름의 시원한 감성은 보는 이들도 추억에 젖게 만든다.

역시 무대를 즐기는 구나. 의상에서도 '깔'을 맞췄다는 게 재미있기도 하고 유쾌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느낌이라 좋다. 개구리의 느낌이었나. 아무튼 자신의 무대를 마음껏 창조해낸 모습이 좋다. 편안하면서도 감수성이 가득담긴 순수한 모습이 가진 노래는 김범수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잘 살려줄 수 있는 무대였다.
알러뷰베이비~

님과함께에서 촌스러운 듯 펑키한 날라리 모습으로 더할 나위없이 즐거운 무대를 만들어준 김범수는 이번주는 힘을 빼는 무대를 만들었다.  지나치게 오버하지 않고 과도하게 자신을 꾸미는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담아낸 그의 변화는 신선하게 다가왔다. 점점 오버하다가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걱정되었는데 적당한 선에서 탁 놓아버린느 그의 힘 빼기 작전은 탁월했다.

 

3위 장혜진 슬픈인연

첫출연이어서 그렇게지만 떠는 모습도 보였고 그에 반해 너무 덤덤한 표현은 그다지 높은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슬픈 인연을 해석한 느낌이 좋았다. 소화할 수 있는 장르가 다양하고 그 표현력이 좋은 편이라 기대했었지만 첫 곡으로는 그 감성을 표현해 내기 꽤 어려운 곡을 고른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절제된 힘과 카리스마를 가진 그녀의 무대는 꽤 괜찮았다. 음악 안에서 흐름을 타는 듯한 표현력도 탁월했고, 그저 큰 힘을 가지고 강함을 표현하는 게 아니라 절제된 힘으로도 폭발력을 전달한 무대는 상당히 괜찮았다.

피아노의 조용한 솔로로 시작된 음악에 첼로가 더해진 우아한 시작으로 그녀의 무대는 시작됐다. 연주위에 그녀의 한 마디가 시작됨으로써 무대가 살아나기 시작되었다. 애절한 듯 끊어질 듯 젖은 슬픔을 녹여내는 그녀의 목소리는 담담한 가운데 절절한 가슴앓이를 그대로 드러내는 이별하는 여인의 모습 목소리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점점 힘을 더해가는 그녀의 목소리는 애절한 가운데서 힘을 내려는듯 강해지려는 듯 강한 의지를 또 지나간 추억을 강하게 기억하려는 여인의 애절함을 담아낸다.

조용하고 잔잔하지만 정열과 열정을 가득담은 굳은 결의를 표현하는 그녀의 노래는 원곡보다 더 담백하고 깨끗하지만 절제된 슬픔이 더 큰 슬픔으로 와닿게 했다. 메마른 눈물을, 삼키는 울음을 가진 슬픈 인연이었다.



이번 주 나가수는 조금 다른 방향성이 보여진다. 이제 조금은 무한 경쟁의 느낌에서 벗어난 듯 자연스러운 노래를 들려주는 느낌이 든다.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노래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의 모습이 보여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가수들이 이제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시청자 입장에서야 순위가 무슨 상관이겠다 싶지만 가수들에게는 결코 편한 문제가 아닐 것이다. 순위라는 것에서 벗어나기는 어렵고 특히 꼴찌에 관한 무거움은 큰 상흔을 남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서야 몇몇 가수들은 그 순위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노래, 자신만의 음악,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기로 한 듯하다.

자신을 마음껏 드러내고 우선 자신을 만족시킬 수 있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여유를 갖춘 듯하다.  청중단으로부터 벗어나서 힘을 빼기도 더하기도 하는 자신이 만족하는 곡을 만들어내는 것이 편안하게 다가왔다. 아무래도 가수들이 스스로 의지에 의해 힘을 조절하고 그 비장함이 어느 정도 순화되었을 때 시청자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기운을 전해 받는 듯하다.


Posted by 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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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탄을 보느라 나가수는 한번도 보지 못헸네요~
    월요일을 화끈하게 시작하세요~

    2011.06.20 0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가수는 그저 음악만 들으셔도 좋을 듯해요.
      사실 그게 전부이기도 하구요 ㅎ

      2011.06.21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2. 이번주도 나가수로 시끌시끌하려나요..ㅋㅋ
    몇주 안봤더니 새로운 가수도 보이는군요..^^:

    2011.06.20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전만큼 시끌거리진 않는 거 같아요.
      호오가 극명하게 갈리는 게 재미있는 정도에요 ㅎㅎ

      2011.06.21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도 어제 봤는데, 전 개인적으로 박정현, 장혜진, 조관우를 뽑아봅니다~~
    왠지모르게 소름이 돋더군요^^

    2011.06.20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박정현과 조관우도 좋았어요.
      박정현의 절제도 조관우도 새로운 음색도 좋았거든요 ㅎ

      2011.06.21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4. 장혜진의 깔끔한 에스프레소 원액 같은 노래가 너무 좋았습니다.

    2011.06.20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장혜진의 느낌 아주 좋았어요.
      다음 무대쯤에 더 적응해서 본 실력을 다 발휘하면...흠...무지 좋을 거 같아요 ㅎ

      2011.06.21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5. 네 박정현도 긴장해야 될 듯 싶습니다 ^^

    2011.06.21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박정현의 변신도 조금은 기대되요.
      전 그 아일랜드 풍으로 편곡한 것도 좋았었거든요 ㅎ

      2011.06.22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6. 장혜진 노래도 좋고 박정현도 좋고 김범수도 좋더라구요~

    2011.06.21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재미있다.
원래가 티비를 많이 보지 않는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나가수를 알고있다니...

어제는 일종의 동호회 모임이 있었다. 나이차이가 아래, 위 20살 정도가 되고, 하는 일은 통계치를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고, 남녀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모임이다. 1차 모임에서 20명 정도가 모였다가, 맥주나 하자고 모인 사람이 7명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TV에는 관심이 없는 류의 인간들이라 보통은 모이면 차례차례 여러 업계에 대한 이야기나, 시시껄렁한 연애사나, 그렇고 그런 가정사 등등으로 화제를 이어가는데 처음으로 TV프로그램 이야기가 나왔다.


바로 나가수였다. 아무도 나가수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 나가수를 못 본 사람도 없었다. 개중에는 아예 TV가 없는 사람도 있었으나 어떤 식으로든 나가수에 접하고 있었다.  각자 취향도 다르고, 좋다는 가수도 다르고, 누구는 여기서 감동을 받았다 누구는 저기서 감동을 받았다 하고 아주 제멋대로들 떠들어댔다.

대부분은 임재범을 좋아했지만 너무 힘이 들어갔어, 너무 폼잡어 등의 이유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고, 이소라의 넘버원은 죽이잖냐라는 반응에 또 누군가는 보아 노래 망쳤다라는 사람도 있고 감동해서 눈물 흘렸다는 사람도 있고, 왜 소리 지르는 노래만 좋아하는 건지, 조근조근 속삭이듯 조용한 감정을 전달하는 그런 노래는 왜 밀리는 건지 등등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누군가를 응원하고 누군가를 좋아하고 라기 보다는 각각의 무대에 대해서 호평과 악평이 제멋대로 난무했다.

재미있는 것은 나이를 불문하고 제각각 가지각색의 의견속에 의외로 김범수가 가장 호평받는 존재였다. 그 멍하니 뜬 눈마저도 귀엽다, 새롭다 반응이니 뭐 말 다했다. 노래는 그만하면 충분, 더할나위 없이 충분하고, 노래마다 다른 무대 매너, 지배하는 색깔, 무엇보다 누가 구박해도 괘념치 않는 불굴의 과도한 의상 욕심까지 뭐 하나 선선히 넘어갈 줄을 모른다.

 

이젠 그저 무대를 즐기리~라는 듯 재미를 가득 담아놓은 무대를 만들어놓고, 거기에 박명수까지 대동하고 무대에 오른 그 모습은 절대 미워할 수 없는 근원적인 우리 동네 똘끼 충만 귀염둥이의 포스가 있었다. 생긴 게 무슨 상관이고, 나보다 어리면 어떻고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어떻겠는가. 그저 그 무대를 보면서 흥겹고 즐겁고 재미있었으면 그만이다. 

나도 모르게 눈물을 주르륵 흘리게 하는 감동만이 우리를 흥분시키는 것은 아니다.  정성들여 준비한 무대를 구석구석까지 누비면서 가수가 만들어낸 무대를 탐미하듯 즐겨주는 것은 시청자의 즐거움인 동시에 숙제이다.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즐겨주는 것만한 기쁨이 어디있겠는가. 김범수의 무대는 그런 즐거움을 충분히 전해주었다. 음악 자체로서의 흥분도 고스란히 전해줬지만 무대를 꽉 채우는 에너지로, 그가 즐거워하는 만큼 보는 이들도 흥겹게 만들어줬다. 아무튼 김범수의 이야기는 끝날 줄 몰랐다. 그 선구리나 좀 구해봐라 하는 이야기까지 오갔다. 올 여름 잇 선그라스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나 불행히도 누구도 좋다하는 이가 없었으니 누구겠는가. 옥주현이다. 우습게도 가수로 출전했으면 노래 실력으로 평가 받고 그에 따라 선호도도 생기기 마련인데 노래를 인정하는 사람들 조차 옥주현에 대한 호평은 없었다. 누군가 '아무도 옥주현의 편을 들 생각은 없는거야? 재미없잖아!' 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 모임 자체가 뭔가로 의견이 통일된 적이 없고 거의 대부분 건전?한 토론을 즐기는 자들이라 때로 논쟁이 언쟁으로 발전되긴 하지만 그마저도 코메디로 빠지는지라 이야기 자체를 즐기고 재미있어 하는 부류이다. 그러니 당연히 여기서도 누군가 옥주현의 편을 들어줘야 우린 재미있는 시간을 갖게 되는 거다. 강력하게 옥주현 편이 되어서 우리를 물리쳐줘야 흥미진진한 시간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서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 재미있는 시간이 무산되어 버렸다.

아무튼 TV 프로그램으로 그렇게 이야기가 오래 주고 받기는 처음이었다. 월드컵 이후 가장 관심이 집중된 공통의 화제였던 것 같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프로그램이지만 그래도 이슈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저 아무튼 아무래도 뭐든 간에 가수들의 무대를 충실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길,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화제의 대상이 되는 만큼 그 사회적 책임도 신경써주기만을 바랄 뿐이다.
Posted by 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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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이상하게 나가수를 아직까지 한번도 시청하지 못했어요~
    화요일을 화사하게 보내세요~

    2011.06.14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넘 치열한 경쟁이라 편안 시간에 별로 안 당겨하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2011.06.15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2. ㅎㅎ 저도 나가수 시청은 아직...ㅋㅋ 동영상으로 임재범이나 김동욱 노래만 들어봤습니다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

    2011.06.14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노래로 감동을 받기는 무 편집 영상이 더 좋더군요.
      뭣땜시 연주에다가 인터뷰를 입혀놓는지...ㅋ

      2011.06.15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3. 역시 나가수가 빠지면 술자리 대화가 안 되는군요. ㅎㅎㅎ

    2011.06.14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역시 대세는 나는 가수다! 군요....
    김범수 겟올라잇은 완전 대박이었습니다..ㅎㅎ

    2011.06.14 16:16 [ ADDR : EDIT/ DEL : REPLY ]
  5. 늦게나마 각광받는 김범수의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

    2011.06.14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시청자를 즐겁게 하는 프로그램속엔 상처받는 사람도 생겨납니다.
    그런사람이 있어 각광을 받는 사람은 뜨게 마련입니다.
    모두가 행복해 할 수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1.06.14 18:00 [ ADDR : EDIT/ DEL : REPLY ]
    • 좋은 말씀이십니다. 상처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모두다 즐거울 수 있는데 꼭 문제를 일으켜서 회자되고자 하는 심리가 아쉬운 점입니다.

      2011.06.15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7. 저도 나가수를 관심있게 봅니다만 선정방식이 룰렛게임같아서
    과연 이프로그램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궁금하게 생각합니다. ^^

    2011.06.14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악 맥주신을 겨우 달래고 있는데
    맥주와 닭느님이라니...악악 ㅠㅠㅠㅠㅠ

    2011.06.15 0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나가수 최고의 히트상품이 김범수 아닙니까~ 저도 김범수 완전 팬 됐어요 ^^

    2011.06.15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쵸?! 완전 멋지구리해요.
      이제 정말 인기가수가 제대로 된 거 같아요.

      2011.06.15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10. 나가수 참 잼나게 보고 있습니다. 지난주는 못봤지만요..ㅎㅎ

    2011.06.15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신정수 PD에게 시청자는, 네티즌은 바보로만 보이나보다.

해명글이라고 올린 것을 보면, 네티즌은 녹화 시스템도 모르고, 카메라 한 대가 현장의 모든 걸 다 담아서 녹화해서 내보내는 걸로 알고 있다는 느낌이다. 네티즌이 바보여서 청중평가단의 심사에 대해, 그들이 시청자들이 보는 프로그램과 같은 걸 보고 평가하는 걸로 생각한다고 아는 모양이다.

본질이 글러먹었다. 감동을 조작했다라는 것은 청중평가단에 대해서 한 이야기들이 아니었다. 시청자들에 대해서 감동을 조작했다라고 하는 것이다. 

녹화에는 십수 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돌아간다. 그것을 편집하려면 기본적으로 사용된 카메라들의 같은 시간대의 장면을 잡아서 편집하는 게 기본이고 당연하다.  그러니까 노래 중간중간에 인터뷰든, 평가단 얼굴이든, 세션들의 연주 장면이든 끼워넣을 수 있는 것이고, 그렇게 하는게 당연히 흐름상 자연스러운 것이다.

전혀 다른 시간대의 청중평가단 얼굴이 삽입된 것이나, 임재범의 얼굴이 삽입된 것은 시청자에 대한 감동 유발을 위해 억지스러운 편집을 행했고, 그것이 부자연스럽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거꾸로 옥주현의 노래가 감동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적어도 연출진은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가수의 노래에 감동한 청중평가단의 얼굴까지 삽입해서라도 그 감동을 억지로 만들어낼 수 밖에 없었다고 인정하는 꼴이 되었다.

옥주현 노래에 대한 청중평가단의 반응 중 삽입장면을 얼마나 쓸 게 없었으면 다른 가수의 장면을 가져다 썼을까. 편집상 이 노래 장면에 시간 차이가 나는 다른 가사를 따라 부르는 장면이 삽입되었다면, 그저 기술적인 실수라 하겠지만, 전혀 다른 시간대의 장면이 삽입된 것은 의도된 의지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옥주현의 공연에서 감동을 전달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 노력했으면서,  다른 가수의 무대에서는 하품하는 청중평가단의 얼굴을 끼워넣으셨나?? 옥주현의 감동은 짜내서라도 삽입했어야 했고 다른 가수의 공연은 감동을 줄이기 위해서, 다양한 관객의 표정을 보여주기 위해서 하품장면을 끼워넣으셨나???

단순 실수라고 사과한다고 했다. 그럼 하품장면을 삽입한 노래를 부른 그 가수에게, 감동을 깍아내리는 장면을 삽입한 것에 대해서 먼저 사과해야 할 것이다.

불필요한 억측과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아무리 말이 많았어도 한번도 결과에 대해, 청중평가단의 선정에 대해, 청중평가단의 투표결과에 대해서는 의심한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에 신피디의 글을 보면서 비정상적인 그의 수준이하의 해명글을 보면서 일부, 지극히 일부 네티즌이 걱정하던 결과 조작설조차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Posted by 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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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2011.06.01 09:55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이고~ 매우 뒷담화가 많군요~
    비 내리는 6월의 첫날을 행복하게 맞이하세요~

    2011.06.01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니깐요...억지로 감동을 조장했다는데서 오히려 불필요한 오해들을 불러 일으킨 것이지요.
    어째 말귀들을 못 알아 들을까...
    본질은 옥주현이 노래를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왜 딱 걸릴 편집을 했냐는 것이지요 ㅡㅡ;;

    2011.06.01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게요...걍 나둬도 감동은 저절로 생기는 건데 그걸 무리해서 주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오해가 생기는 거 같아요.
      실수를 해도 꼭 이렇게 말 나올 실수를 한단말이죠.

      2011.06.01 13:43 신고 [ ADDR : EDIT/ DEL ]
  5. ㅎㅎ 정말 시끄럽네요 ㅎㅎ 네오나님 즐거운 6월 되시기 바랍니다^^

    2011.06.01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해명을 할 수도록 뭔가 이상한 길로 가는거 같습니다..ㅋ

    2011.06.01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기본 축이 잘못되었을 때는 해명도 잘못 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1.06.01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7. 신정수 PD가 직접 편집을 했을리는 없는데, 책임을 통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인 것 같네요. 요즘 나가수 보면서 드는 생각은 방송 프로그램 만들기가 점점 어려워 진다는 것

    2011.06.01 1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마 방송의 좋은 의도가 변질되어가는 게 아쉬운건데 그래봐야 시청자고 제작자는 맘대로 제작하겠죠.ㅋ

      2011.06.01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8. 나가수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참 논란이 많았던거 같아요`
    pd의 지혜가 필요해보입니다

    2011.06.01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이라도 논란을 불식시키고 좋은 방송만 만들어준다면이야 좋겠습니다.

      2011.06.01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9.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저번 주에 보지 못했는데 한 번 챙겨 봐야겠습니다.

    2011.06.01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프로그램을 다시보시기 보단 김천령 님의 멋진 사진을 다시 보시는 게 훨씬 더 좋습니다 ㅎ

      2011.06.01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10. 어? 저는 단순한 편집상의 실수를 네티즌들이 너무 파헤치고 제작진을 몰아붙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네오나님 글을 읽어보니 신피디의 해명글이 정말 너무나도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을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로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연한 얘길 하면서 그걸 해명이라고 하고있다니!!

    2011.06.01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세경이네

    그런데 무감동이었던 옥주현이 왜 청중평가단에서는 1위를 먹었을까요? 시청자들에게 편집을 통해 조작을 했든 최소한 청중평가단은 어느 정도는 감동을 주었다고 판단하였으니 1위를 준것이 아닐까요? 무감동이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오바인것 같은데요. 설마 청중평가단도 조작되었다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2011.06.01 17:14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봐요

    도대체 이세상을 혼자서 삽니까? 당신이 무감동이었다고 다른이들도 같을까요? 이런 썩어빠질... 너희같은 이기적인 놈들때문에 세상이 너무나 시끄럽고 거꾸로 돌아가는듯한 느낌.. 알기는 한거냐? 그냥 혼자 느끼고 혼자 무감동이면 가만히 있어라.. 마치 전체가 다 그런양 글이나 써서 자신을 호응해달라는식의 이따위 글을 올리지 말고... 너 자신을 좀 알았으면 한다

    2011.06.01 17:43 [ ADDR : EDIT/ DEL : REPLY ]
    • 인터넷좀해라
      옥주발이왜욕을쳐먹는지그리고감동받은사람이않받은사람이랑얼마나차이가나는지썩을샡히야

      2011.06.01 19:26 [ ADDR : EDIT/ DEL ]
  13. 어이가 없군

    옥주현 노래가 무감동이라구 누가 그러던가? 당신이 무감동이었으면 다른 사람들도 무감동이어야 된다는 얘기인가? 이건 대체 어느 나라 법칙이야! 이 양반아 청중평가단 500명중 21%면 일인당 세표니까 대충 300명이상이 표를 준거야. 이 사람들이 감동없이 찍었을까? 상식적으로 판단해보라구 이 양반아.

    2011.06.01 17:50 [ ADDR : EDIT/ DEL : REPLY ]
    • 병신 인증합니까??
      영상도 편집해서조작하는데
      청중평가단 표는 조작못할까봐요??
      서로서로 누굴 찍었는지 모르는데 말이죠..
      참...인증도 골고루 하시네..

      2011.06.01 19:22 [ ADDR : EDIT/ DEL ]
    • 슬립

      윗분...두개는 난이도가 좀 많이 다르죠 ㅎㅎㅎ

      영상이야 편집장비 앞에서 뚝딱하면 바로 조작 가능하고요.
      청중평가단 표는 관계된 모든 사람들을 매수해야 가능하거든요.

      2011.06.01 19:58 [ ADDR : EDIT/ DEL ]
  14. 슬립

    글쓴이 분은 죄송하지만 이전 방송 몇편만 청중단 나온부분들 한번 훓어봐주시면 좋겠네요.
    청중들과 가수들 반응 동일한 장면 반복사용은 옥주현씨 이전에도 계속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옥주현씨 무대가 청중이 듣기에 감동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마찬가지로 동일장면을 반복사용한 임재범씨의 무대도 감동이 없는 무대였다는 얘기도 참이 됩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undaynight&no=481055&page=8&bbs=

    2011.06.01 18:51 [ ADDR : EDIT/ DEL : REPLY ]
    • 야이 병쉰아
      그거 포샾된거라 기사 떴자나
      병진삽자루 같은 쐤퀴야

      2011.06.01 19:25 [ ADDR : EDIT/ DEL ]
    • 슬립

      위에 악플러님... 덕분에 이소라씨의 사랑이야, 임재범씨의 여러분 한번 더 감상했네요 감사드려요.
      이소라씨 임재범씨 반복해서 나오는것 맞습니다.
      근데 기사가 떳다는건 뭔 얘긴지요??

      2011.06.01 20:05 [ ADDR : EDIT/ DEL ]
  15. 진짜 오랜만에 보는 개념글 속이 후련함....
    제가 하고 싶은말을 다 썼음... 진짜 후련함

    2011.06.01 19:21 [ ADDR : EDIT/ DEL : REPLY ]
  16. 님블99

    동감~~무감동!!

    2011.06.01 22:33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런글 써두.. 신피디는 보지 않을꺼야 ㅜ.ㅜ 신경 안쓸꺼야... 그나저나...... 다음에

    옥주현은 1위 했으니 안떨어질꺼고.. 도대체 누가 나가야 하는거야 .. bmk.. 너무 멋진데..

    2011.06.02 0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다들생각이 비슷한듯하네요;;
    방송보며 조작이라고 시끌하겠다했더니;;
    역시나 시끌시끌;;옥주현 두번죽이기네요;;

    우리가 바보로보이나봐요

    2011.06.02 07:46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1.06.02 08:31 [ ADDR : EDIT/ DEL : REPLY ]
  20. 옥주현씨가 핑클의 리드 보컬이었지요? 옥주현씨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방송을 보지 않아서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에 비해서 많이 발전된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되는데요.

    2011.06.05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시엘

    이 PD가 프로를 보는 사람들이 뭘 생각하는지 전혀 모르는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실제로 그 가수가 노래를 잘 했고, 청중평가단이 제대로 평가를 했음에도
    그런 논란을 스스로 만들어서 가수와 청중평가단 둘 모두에게 욕 먹인 건 분명히 잘못한 일입니다.
    그런 편집까지 해야만 했다는 건 곧 제작진이 옥주현에게 자신이 없었다는 걸 증명하는 꼴이죠.

    2011.06.12 22:46 [ ADDR : EDIT/ DEL : REPLY ]


관심도 흥미도 어지간히 해야 한다.
연예 뉴스를 보면 10개 중 7개가 나가수 기사로 도배되어 있다.
심지어는 이니셜 기사가 7개 중 3개이다.
기자들은 루머를 가져다 모아놓는게 기자들의 역할이라고 아는 건지도 모르겠다.

스포일러와 루머도 구분 못하는 기자들 블로거들도 덕분에 (진실여부를 구분 못 한다는 것이 아니라 루머를 스포일러와 구분 못 한다는 것이다.)  희생양 둘 가지고는 일주일을 못 버틸 것이라 생각됐는지 정확히 주말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기사가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금요일에 또 다른 희생양 임재범이 거론됐다. 주말에는 모든 매체에서 나오는 기사가 적고 당연히 금요일 뉴스가 메인이나 보드에 오래 머무를 수 밖에 없다.

아무튼 그런 기자들의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옥주현은 이제 슬슬 힘없는 희생양, 불쌍한 가수, 그저 열심히만 했는데...라는 비호를 받으며 우리모두 지켜줘야 할 가수가 되어가고 있다. 며칠 전 아니 몇 시간 전만해도 열나게 떠들어되던 옥주현 비하글들은 다 어데로 숨어보이고, 같이 맞장구치며 기사들을 모아 내보내던 기자들은 이제 옥주현 대신 거대한 희생타 하나를 더 잡아냈다.

그것도 아주 대어급 희생양이다. 루머라 나오더니 이제 진실이라고 두꺼운 폰트까지 써가면서 강조하고 있다. 임재범 난동의 주인공.
나가수 하차가 임재범이 원한 것이 아니라 제작진의 일방적인 권고였고 거기에 반발한 임재범이 난동을 부렸다는 것인데 여기서 난동이라는 것은 과장된 것일 수도 축소된 것일 수도 있다.

더군다나 어의없는 것은 예전에도 그래왔다라는 덧붙임까지 있고, 나가수는 임재범의 재도전에 대해서 한번도 언급한 것이 없다 라는 것을 봐서는 임재범을 잘라버리기로 한 모양인데다가 아마 임재범의 재도전은 없을 모양이다. 승승장구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임재범을 누가 그저 시기했을 수도 있고, 그가 대중없는 실수를 저질렀을 수도 있다.

여기에 아직도 많은 이들은 이게 옥주현을 보호하기 위한 나가수 아니 신피디의 음모라고들 한다. 임재범의 재도전을 원초적으로 막기 위한 입막음이라고도 한다.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라고 어느 정도라면 궁금해할텐데 이제는 궁금은 커녕 과장과 축소와 추측만이 가득한 글들을  보니 지겹다. 글을 보는 것도 지겹고, 다른 기사들은 하나도 없이 나가수로 도배된 뉴스판도 지겹고, 나가수도 지겹다.

책임 소재를 따지자면 거의 모든 네티즌 부터 나가수 출연진들, 나가수 스태프들 까지 언급할 수 있겠지만, 네티즌, 출연진, 스태프에게 모든 책임을 넘기고 아무말이나 내뱉고 있는 나가수의 수장이 가장 큰 문제임은 당연하다.  이 사람에게서는 도저히 뭔가를 정리하고 개선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 

윤도현 탈락 스포일러도 고난도의 작전으로 보여지는 이때이다. 지금 같은 상황이면 일부러 거짓 스포일러를 흘려서 이슈를 만들어냈다고 해도 의심스러운 상황이 아닌 걸로 그의 거친 일 처리 방법을 보면 추측할 수 있다.  그런데 이제 이 마저도 관심이 없어진다. 흥미가 떨어진다. 나가수가 슬슬 꼴보기 싫어진다. 신피디든 김피디든 울동네 어디 주막집 술 취한 아저씨들에게 갖는 관심 만큼도 아까워져버렸다.

1박2일로 다시 돌아가야갈 명분을 나가수가 이렇게 훌륭하게 만들어준 건 어쩌면 나가수의 가장 큰 적은 나가수라는 이야기이다.  아니면 신정수 피디는 나가수를 산으로 보내고 하산할 생각인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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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 말이 많은거 같아요..
    그냥 기다리고 보면 좋을텐데..
    물론 누구의 잘못인지에 대해 단정짓기도 애매하지만..

    2011.05.27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젠 좀 심하다 싶어요. 같은 내용 기사가 줄줄이 인 것도 그렇구요.

      2011.05.28 00:52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 나가수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 맞죠? 전 보지를 않아서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네요. ^^

    2011.05.27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관심도 흥미도 어지간해야 된다"는 말이 좋은 것 같아요. 이젠 임재범 가지고 난리인가 보네요.

    2011.05.27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는 임재범이 더이상 안나오기 때문에
    일요일 낮에 불필요하게 깨어 있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다시 주말에 잠을 푹 잘 수 있게 되었어요.

    2011.05.28 0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 생각이지만 pd가 너무 독단적이지는 않나 싶어요.
    이런 끊임없는 잡음의 중심에는 pd가 있으니깐요. 잘 컨트롤해서 멋진 공연이 이어졌음 좋겠습니다.

    2011.05.28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수장이 가장 문제겠죠. 독단적이고 말도 함부로하고 프로그램 의도를 자신이 먼저 흔들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2011.05.29 14:09 신고 [ ADDR : EDIT/ DEL ]
  6. 흥미가 있다 보니 점점 복잡한 이야기도 생기네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2011.05.28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제가 보기에는 제작진이 이런 논란을 즐기고 오히려 이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한다면 외면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011.05.29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윤도현 스포일러도 그렇고 루머도 임재범을 몰아내기 위한 수 아닌가 생각되구요. 루머가 터진 시점이나 그걸 봉합하겠다고 제작진이 임재범을 난동 주범으로 몰아붙인 시기나 너무 시의적절하다는게 무서울 정도입니다.

      2011.05.29 14:11 신고 [ ADDR : EDIT/ DEL ]
  8. 그나저나

    그러면 안녕히 가십시요.... 다음부턴 1박이나 다른프로 보시고 나가수에서 관심을 꺼주십시요..........
    그것이 나가수가 오래하고 저같은사람들이 오래 볼수있는 길인것 같습니다.......그러면 이만.....
    아!!!!! 그리고 다음부턴 이런 포스팅이 없기를 바랍니다.............

    2011.05.29 21:18 [ ADDR : EDIT/ DEL : REPLY ]
    • 누구 불로그에서 누구한테 안녕히가란 인사를 하는겁니까? 그나저나 오지랖도 넓네요. 바람은 자기 바람으로나 그치시길 바랍니다.

      2011.05.29 22:26 신고 [ ADDR : EDIT/ DEL ]


"이제는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이전에는 칭찬해 주세요 했지만 이제 선물을 드릴 기회가되서 참 좋아요 이제 노래하려구요. 김연우가 하듯 노래를 하려구요." 임재범이 어제 방송에서 한 이야기이다.
지난번에도 김연우를 1등으로 꼽았던 임재범은 김연우의 능력을 다시한번 언급했다.

1차 경연 6위, 2차 경연 4위로 김연우는 나는 가수다에서 탈락했다.
정해진 규정이었고 후에 재도전의 기회가 있기는 하지만 그를 볼 수 있는 횟수가 너무 적었고, 그의 음악 세계를 즐기기에 너무나 짧은 기간이 아쉽다.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수가 아니라 더한 것도 있다.

나는 가수다가 예능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하는 서버이벌 제도. 단 하나 실낱같은 예능 코드가 바로 이 탈락에 관한 것이다. 다만 지금과 같은 라인업을 갖춘 가수들에게 탈락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누구 하나 떨어져서 마땅하다 따위는 없었다. 누가 떨어져도 아쉽고 충격인 상황이었다. 7위는 누군가의 흥망성쇠를 뜻하는 것 같은 탈락이 아니라 그건 그의 무대를 더이상 나가수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그저 가수들의 바꾸기 일 뿐이다

공연 시작 전 인터뷰에서 결의에 찬 표정으로 '목숨을 걸고 부를 거예요. 목숨을 걸고 노래한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재미있게 노는 듯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김범수가 무대에 대해 한 이야기이다. 

깔끔한 흰색 정장을 입고 등장한 김연우는 자신이 얼마나 끼를 부리는 지. 김연우가 드디어 방송에서 자기 본색을 드러내는구나라는 인상을 주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마 첫번째 무대가 많은 자극이 되었을 것이다. 무대의 성격을 이해하고 자극 받았고 적응 했을 것이다.




김연우를 좋아하고, 김연우만을 기대하고 온 콘서트의 청중과는 다른 청중을 만났으니 그 무대를 이해할 필요는 있었다. 뇌리에 각인 시키듯이 가사를 전달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노래를 불렀다. 감정의 고저를 잘 표현해 냈다. 진짜 울고 싶을 것 같게 나처럼 울고 싶은지라고 노래로 물었다.


김연우 혼자의 목소리지만 그안에 오케스트라가 있는 것 같았다. 다양한 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처럼 김연우 하나의 목소리에 모든 악기가 들어있는 느낌이었다. 힘을 넣은 애드립. 섹소폰과 어울려도 그에 밀리지 않는 보컬. 화려함과 다채로움을 무대에 넣었다. 이전의 약간은 단조로운 모습에 비하면 한결 더 정성스럽고 아름다운 무대였다.

또 듣고 싶은 노래이다. 무리한 고음을 냈다고 스스로는 이야기하지만 그 고음이 무리하게 들리지 않고 않고 아름다운 곡으로만 들렸다. 그 곡 자체가 아름다운 노래였다.   

너무 아쉽다. 김연우가 이제 가수 무대에 적응을 했기 때문에 너무나 좋았는데 아쉽다. 그의 모습을 더 보고 싶고 좀더 무대에 같이 서고 싶다고 했다. 그의 모습을 더 보고 싶다. 좋은 콘서트 좋은 음악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진짜 그의 무대를 더 보고 싶다 좀 더 안정되고 적응된 모습을 보고 싶다. 이제 그가 적응하기 시작했고 익숙해지기 시작했고 청중단도 익숙해지기 시작했는데 지난 주의 무대가 아무래도 너무 큰 차가 났었던 듯하다.
 




아쉽다. 그처럼 정확하고 훌륭한 보컬을 더이상 나가수 무대에서 볼 수 없음이 아쉽다. 무척이나 매력적인 무대였고 진정한 노래를 들려줬던 그의 음악을 못 듣는 것이 새록새록 너무나 아쉽다. 그의 노력과 진정성을 보지 못하는게 너무나 아쉽다. 진심으로 성의를 다하고 최선을 다한 그의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순수한 음악 자체를 즐기는 그의 모습 정말 아름다웠다. 


김연우에게는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이 있다. 탁월한 곡 해석력이나 뛰어난 가창실력, 절제된 감정 표현, 정확하고 아름다운 가사 전달력, 그가 가진 장점들 중 일부이다. 그의 음악이 지금까지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얻어왔다면 대중의 감동과 감성 코드가 어떤 것인지 즉각적인 체험을 하고난 이후 그가 그저 예전으로 돌아갈리가 없다.

김연우가 나가수의 무대에 맞춰서 자신의 스타일을 억지로 변화시킬 필요도, 이유도 없다.  하지만 이 나가수 무대에서 감동을 접하는 청취자의 모습은 스스로 변화를 꾀하게끔 그의 열정을 자극했을 것이다. 변화해서 이전의 것을 소거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모습을 갖추게끔, 그저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변화에의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키지 않았을까 한다.

정말 조금 후에 또 보고 싶다.
또 도전하시라!!!
오늘의 아름다운 음악 잊지 않을테니.

 

 

 

Posted by 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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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연우도 가수인가요? 무식해서 미안해요~
    활기찬 월요일을 맞이하세요~

    2011.05.23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안하시기는요~~ 관심사가 다른데도 인사글 남겨주시니 감사하죠 ㅎ

      2011.05.25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2. 정말로 열심히 하고 멋진 노래 열창이었는데 너무 많이 아쉽습니다.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이 좋을 것 같아욧! ^^

    2011.05.23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마 조만간 다른 프로를 통해서라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발견되었기에 무척이나 기쁘네요.

      2011.05.25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번 주에는 보지 못해 아쉽군요.
    재방을 봐야 겠습니다.

    2011.05.23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저 노래를 듣는 것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이었어요. 울 동네 호프집에서는 아예 그 방송을 계속 틀고 있더군요 ㅎㅎ

      2011.05.25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4. 다양한 소리가 들린다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좀 더 “나는 가수다”에서 볼 수 없는 게 아쉽네요. 음악뿐 아니라 예능으로도 멋지게 활동을 해 준 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

    2011.05.23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점점 예능감이 올라가고 있는 시점이어서 아쉬웠어요. 나름 평가단으로 활약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2011.05.25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5. 솔직히 김연우라는 가수를 잘 몰랐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의 진면목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이 무대에서 경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1.05.23 1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김연우의 얼굴을 본 것은 거의 처음인 듯해요. 토이시절에도 본 거 같긴 한데 기억이 안 나거든요. 이 바람들을 정말 누군가 알아줬음 좋겠네요.

      2011.05.25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6. 김연우의 탈락은 참 아쉽습니다.
    김연우가 많은 대중에게 알여지는 계기가 된 것에
    그나마 위안을 가져야 할 것 같은....
    그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2011.05.24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단 대중에게 알려진 것만으로도 큰 수확인 거 같아요. 조금더 공중파에서 많이 보여질 그의 모습을 그대해봅니다.

      2011.05.25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임재범이 맹장 수술하고 어제 퇴원한 후 23일 녹화되는 나는 가수다 방송에 녹화 참여를 결정했다고 한다.  나는 가수다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그의 모습이 빠진 나는 가수다는 아무래도 조금은 서운할 듯하다. 그런 한 편 그가 아픈 몸을 이끌고 수술 후 제대로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의 폭발적인 에너지 그대로 노래를 한다면, 그것 역시 그의 건강에 대한 걱정 때문이라도 듣는 이가 불안하다. 만약 노래를 해도 그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지 못한 노래를 한다면 그 스스로도, 듣는 사람들도 실망할 것이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고 선풍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을 그에게 이 상황을 부담갖지 말라하면 무리겠지만 어찌되었던 간에 신체적인 무리가 왔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충수염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알려진 바 대로 이전에 여러 일들이 있었고 그래도 그런
어려움을 이번에는 잘 극복하고 좋은 무대를 보여주길 기대했었지만, 수술은 그저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가 건강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습을 하고 무대에 오르는 것은 한마디로 무리이다.  가수들은 목 뿐만 아니라 온몸으로 노래를 한다. 가창에도 물론 영향을 미칠테고, 설사 그 자신이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를 만든다면, 노래를 한다면 못할 것도 없겠다.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무대로 예상해 보면 만약 수술부위가 터져도 그는 내색하지 않고 무대를 완성해낼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폭풍적인 이슈가 만들어질 것이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무대를 만들어서 당장은 감동은 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아팠던 그에게 동정의 한 표가 주어질 수 있겠고, 이는 그에게나 다른 가수에게나 결코 편한 일이 아닐테다.  모두가 공정한 과정과 공정한 결과를 원한다. 임재범을 포함한 다른 어떤 가수에게 부조리한 가산점이 가는 것도, 감점이 가는 것도 공정하지 않다.  이런 상황에 여지를 줄 수 있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 

그의 주치의도 4주간은 노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수술은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안정이라는 말이 왜 있겠는가. 그만큼 수술 후 신체는 제대로 된 컨디션을 되찾아야 하고 그럴려면 필요한 것은 낫는 시간이고 무리하지 않는 생활태도인 것이다. 굳이 퇴원한지 며칠만에 혹여 노래를 부른다면 그건 임재범이 한다고 해도 주위에서 못하게 막아야하는 상황인 것이다.

 


정상적인 경우 충수염 수술 이후 사나흘이면 움직임에는 무리가 없지만 그래도 행동에는 제약도 있고 주의할 내용들도 많다. 임재범은 노래 외에는 녹화 중에 대부분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오히려 말이 많아서 편집되기도 할 정도라 한다. 후배들과 방송 관계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다정한 말 한마디 해 주는 것을 즐긴다 한다. 다 보기 좋은 모습들일테다. 자연스럽게 그런 녹화라면. 그의 모습을 궁금해하고 보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할 도리는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저 괜찮다고만 하는 것보다 더 좋을 수도 있겠다.

그것이 어떤 모습인지는 연출진이 출연진과 함께 조금 고심해볼 문제이다. 이소라 대신 진행을 맡겨볼까? ㅎ 아니면 쓸데없이 이모저모 투표하는 것을 개선하고 노래하는 가수들에 대한 임재범만의 심사평을 들어볼까? 뭐든 좋다. 그저 이번 녹화는 무대가 아니라 그의 진솔한 또는 재미있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 경연 자체라면 다음에 섭외된 가수가 먼저 참여를 해서 한번의 라운드가 진행된 3 주 후에 임재범이 참여하는 방법도 있을테지만, 그 미지의 가수의 준비 시간이 부족한 지금이라면 임재범을 빼고 6 명으로 진행을 하는 것도 생각해 볼 노릇이다.

특수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리를 해서 경연을 하거나, 이런 상황이라고 무조건 하차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다른 역할을 맡기고 임재범의 몸이 회복되는 대로 다시 경연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이것은 탈락을 미루고 재도전의 기회를 주었던 김건모의 그 때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고 이런 상황이야 말로 유연성있는 대처가 필요하다. 임재범도 일일이 누군가 자신의 편의를 봐주면서 방송을 진행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편의를 봐주고 녹화를 진행하는 것이야 어찌어찌 할 수 있다하더라도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노래를 해야하는 자신의 무대는 어쩔것인가?

임재범, 당신의 건강이 회복될 때 까지는 후배들에게 무대를 맡겨라.
임재범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나는 가수다 출연진들은 모두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하고 감동을 주고 있다. 각기 다른 색깔로 각기 다른 모습으로 각기 다른 감동으로. 그들을 조금 더 믿고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후에 다시 그 용암과 같은 에너지를 폭발시켜주기를 바란다.

카리스마 폭풍 에너지를 몰고왔던 사자후의 주인공 임재범의 행진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다 같은 것이다. 온전한 상태에서 이런 사자후를 들려주기를 기대하면서 청중들은 기다릴 것이다.
 



Posted by 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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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임재범도 자신의 몸상태를 체크하고 참가하겠죠.
    아무튼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5.19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스스로 체크하겠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얼렁 나아서 좋은 무대 보여주길 기대하게 되네요.
      스마일타운 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5.20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3. 가수 임재범님의 애착이 듬뿍 담긴 글이네요. 이런글은 임재범님이 꼭 보셔야 할텐데요. 트위터에 알려야겠어요.

    2011.05.19 2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꼴찌님의 트윗으로 알려진 덕분에 베스트도 됐나봅니다. 감사합니다 !!! ㅎ

      2011.05.20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4. 신PD가 임재범씨를 위해 좋은 방법을 강구해 주길 바랍니다.
    너무 오랫만에 무대로 돌아온 임재범씨를 다시 돌려 보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몸에 무리를 줘가면서 무대에 세워도 안되는데
    신PD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려 봅니다.
    이제 3일 남았군요...일주일이 무지 기네요

    2011.05.20 0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쵸, 무리하는 것도 하차도 옳지않은 듯해요.
      오히려 좀 재미난 구성을 할 수 있지않을까 기대도 되구요. 저랑 같은 마음이시군요. 이젠 나가수만 기다리는 일요일 같아요.

      2011.05.20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5. 그렇지요. 건강이 최 우선입니다.
    맹장수술이 보기보다 회복기간이 많이 소요되더군요.
    제작진과 임재범씨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2011.05.20 0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냥 일상생활은 금방들 하던데 주의는 계속 하더라구요.
      무리는 절대 안된다고 하구요.
      한박자 쉬는 것도 좋을 듯해요.

      2011.05.20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6. 앞으로의 장기간 레이스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기다릴 용의가 있습니다..
    임재범씨가 너무 책임감을 느끼시는 듯 한데 마음의 여유와 몸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들 배려해줘야 할 것 같아요~

    2011.05.20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맞아요. 장기간 레이스인데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추스렸음 하는 마음이예요. 스스로 못하면 조금 강제해서라도 ㅎㅎ

      2011.05.20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7. 임재범보면서 확실히 프로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해준 가수죠..
    진정한 가수의 일면을 보게된거 같아서 좋기도 합니다만, 무리는 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다음의 멋진 공연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2011.05.20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진정으로 푹 빠지는 무대를 만들어줬으니
      시청자들도 충분히 기다릴 용의가 있다는 걸 알아줬음 좋겠어요. 건강하게 멋진 공연 기대하는 것도 좋겠죠? ㅎ

      2011.05.20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8. 동감입니다.
    무리해서 참여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하차결정도 앞서 할 필요도 없고.
    그에게 시간을 주고.
    나머지는 제작진이
    다양한 시도로
    좀 더 분발해서 메꾸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1.05.20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번에도 제작진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듯해요.
      가수 본인에게만 맡기지 말고 유연하게 좋은 구성을 해 보길 기대해봅니다.

      2011.05.20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9. 몸을 잘 추스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네요...
    재범형님 빨리 완쾌 하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2011.05.20 1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무리 맹장 제거수술이 수술축에도 끼이지못한다고 할지라도 수술은 수술입니다.
    해본 사람은 고통스러움을 잘 알고 맀습니다.
    무리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날씨가 궂지만 즐거운 금요일,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2011.05.20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죠 수술은 수술인지라 무리하는 것은 말려야죠.
      펜펜 님도 마음은 활짝 개인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05.20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11. 위멧

    하루 하루 일요일 나가수 방송하는 날만 기다리면서 임재범씨 노래를 듣고 싶어서 하지만 무엇보다도 임재범씨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몇일 방송 못나온다고 저희가 임재범씨를 버리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무리하게 방송을 하면 임재범씨 몸을 버리게 됩니다

    2011.05.20 14:39 [ ADDR : EDIT/ DEL : REPLY ]
    • 방송 끝나고 바로 다음회를 기다리게 될 정도로 나가수와 임재범의 무대를 기다리지만 건강을 해치는 일은 없어야겠어요.

      2011.05.20 18:49 신고 [ ADDR : EDIT/ DEL ]
  12. 당연히 건강이 우선이죠~!

    2011.05.20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좋은 기회가 왔는데 갑작스런 악재에 참 안타까워요..
    그런데 이 기회 놓칠까봐 무리해서 더 큰 악재는 오는건 아닌지 한편으로는 걱정도 돼고.. 몸건강해지고 다시 출연하먼 안돼는건가 싶기도 해요
    이건 탈락도 아니고.. 아픈사람 돌봐주는 우리내인심이 아닌가 싶어요...

    2011.05.20 1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좋은 기회인데 갑작스런 사고와도 같은 듯해요.
      걱정도 되고 안타깝기도 하구요.
      기다려주는 마음 알고 회복부터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2011.05.20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14. CHUNG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다는건 불가능. 하차하라는 말과 똑같은 요구네요!!

    2011.05.20 18:22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역시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가 다시 돌아왔음해요 조만간~

    2011.05.20 1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떤 식으로도 조만간 볼 수 있겠죠.
      콘서트 스케줄도 있다는데 넘 무리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2011.05.20 18:53 신고 [ ADDR : EDIT/ DEL ]
  16. 참...좋은기회였는데..건강이...
    빨리 회복되셔서..좋은 무대 보여주세요..
    그럴려면..휴식도 필요하겠지요..^^

    2011.05.20 2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호사다마였던 모양입니다.
      잘 이겨내고 돌아오길 기다려야죠.
      좋은 무대도 기대하면서요 ㅎ

      2011.05.21 02:08 신고 [ ADDR : EDIT/ DEL ]
  17.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정말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를 아끼는 팬의 한 사람으로써 진심으로 걱정 됩니다. 4주간 노래 하지 말라 했으면 정말 그리 해야지요.
    작은 조급함 때문에 위대한 가수를 잃고 싶지 않습니다.

    2011.05.20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고. 기회를 잃는게 두려운게 아니라 가수를 잃는게 두렵거든요.

      2011.05.21 02:09 신고 [ ADDR : EDIT/ DEL ]
  18. 건강상 문젠데 녹화 참여하지 않으면 하차시키는건가요? 그건 아닐텐데...제작진도, 동료가수들도, 시청자들도
    모두 그정도는 양해해 주지 않을까요?

    2011.05.20 2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이건 틀림없이 무리가 가는 상황임이 보여지는데 이걸로 하차로 밀어붙인다면 그야말로 MBC사장이나 할 법한 결정으로 보여지거든요.

      2011.05.21 02:11 신고 [ ADDR : EDIT/ DEL ]
  19. 건강이 가장 소중하지요.
    너무 무리하지 말고 건강을 챙긴 후 다시 나오면 좋겠어요

    2011.05.21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이글 퍼가도 되죠?

    2011.06.22 21:38 [ ADDR : EDIT/ DEL : REPLY ]
  2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이글 퍼가도 되죠?

    2011.06.22 22:1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