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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15 대검찰청 사칭 보이스피싱 직접 당한 울분 (33)


내 생애 가장 치욕스러운 일이고 정말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런 사기꾼들로인한 피해를 한 건이라도 줄이고자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보이스 피싱이라는 것을 당하고 나니 금전적인 피해가 물론 현실적인 피해로 와닿지만, 자신이 이런 피해를 당했다는 스스로의 자괴감이 너무나 커서 그것이 큰 상실감으로 연결되는 부차적인 상처가 너무나 크다.

처음에는 아예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어딘가 난 보이스 피싱따위 당하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했었던 교만에서 어나고 부족함을 인정하고 개선하며 또 이런 사례를 알리는 것이 먼저일 것 같았다.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놀라울 정도로 이 피해를 당한 사람이 많았다.

그 중에는 회사 동료도 있고, 동료의 가족, 대기업 중역에, IT 업계 종사자에, 사업가에, 전문직종 종사자까지 직종을 불문하고 소위 난다 긴다하는 사람들이 피해자인 경우도 많았다. 나는 절대 당하지 않을거야 라고 했던 그 믿음에 정보를 제대로 취합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였다. 이 중에는 두 달 째 수면제 없이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사람도 있었다. 나도 난생 처음 깊은 잠을 이루지못해 수면제라는 것을 먹어야할까 생각을 하기도 했다.


대검찰청을 사칭하는 전화가 걸려왔고 내 이름, 주민번호, 주소지에 내가 사용한 카드내역의 일부도 알고 있었다. 내가 사기꾼으로 고소될 상황이니 피해자라는 것을 증빙하기 위해 검찰에 출두하거나 전화상으로 간단한 확인 절차를 밟겠다고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실제 내 정보를 너무나 많이 알고 있다는 대검찰청에서 내가 사기꾼으로 고소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어찌 무시하기는 쉽지않다. 출두해서 조사를 받을 것이냐 전화로 조사를 받을 것이냐를 선택하라는데 이 시점에서 출두하죠를 선택하기는 어려웠다.

그 확인 절차를 거치기 위해 시작한 화면은 대검찰청 사이트였고 그곳에서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신고 접수를 하자 KISA로 연결되었고 여기서 신고 접수를 하고 다른 사이트로 옮겨갔는데 대검찰청 사이트와 똑같이 생긴 보이스피싱 사기꾼들이 만든 가짜 화면이었던 것이다.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KISA에서 이메일로 바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된다는내용의 메일을 보내왔지만 이미 당한 후였다)

전화로 일일이 지시를 하면서 협박과 위로를 중간중간 섞는 방법으로, 기존에 알던 조선족의 어눌한 말투나 말투에서 무엇인가 무식한 투가 배어나오는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전화상으로도 몇몇이 연극을 하듯이 말을 주고 받기도 했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분명 피해갈 수 있는 단계가 몇 번이나 있었는데 이런 말투에 이끌려 무엇에 씌인듯이 그대로 따라하고 말았다.

모든 은행과 카드등 모든 정보가 유출되고 잠깐 사이에 정신을 차려서 바로 112에 신고를 했으나 이미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간 후 였다. 검찰에서 확인절차를 거친다는 그말에 모든 정보를 유출하는 희대의 바보짓을 자행한 것이다. 전화를 끊고나서 3분만에 바로 알 수 있었는데 그 통화 중에서는 그럴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나 이만큼 멍청하구나 라는 생각에 자꾸 자괴감이 들었지만 일단 모든 은행과 카드 거래를 중지시켰다. 은행과 카드사는 최대한 빠른 조치를 취했으나 이미 일부 금액이 다른 계좌로 송금되었고 또 출금된 상태였다.
 
경찰에 방문했을 때 알게 된 사실 중에는 이런 보이스 피싱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다면 모를까 모르고 전화를 받았다면 피해가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인들은 어떻게 이런 정보를 모르고 있었냐고들 했지만 난 정말 무지할 정도로 이 대검찰청 사칭 보이스피싱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사기꾼들에게 당하는 것은 욕심에 기인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본능적인 자기보호 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심리전에는 무방비였던 것 같다.  경찰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은행에서 받아가서 경찰에서 피해자 조서를 작성했다. 경찰은 친절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사에 협조한 것일 뿐 내가 돈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도, 자괴감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없었다.

난 정말 불행 중 다행히도 하루 이체 한도를 다른 이들에 비해 비교적 적게 잡아놨기 때문에 몸져누울 만큼의 피해는 아니었다. 한 해에 한 두번 그 금액 이상의 한도를 송금할 일이 있었지만 이틀 정도에 거쳐서 했었고 통장으로 그리 큰 돈이 오갈 일이 없었던 게 다행이었다. 그 돈은 물론 적은 돈은 아니지만 그 돈이 없다고 삶이 척박해질 정도는 아닌게 그나마 현실적인 위안이었다.

없어도 되는 돈은 없다 그저 스스로 자꾸 이렇게 인식하려고 노력중이다.

천하의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몇십 분은 덜덜 떨리고 그 분노감에 감정제어가 안 됐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뒷수습에 들어갔다. 택시타고 경찰서를 오가고 은행에 가서 모든 은행 업무와 카드를 정상화 시키는데 다섯 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여기서 알게된 위험은 엄청나게 컸다. 만약 내가 하루 이체 한도를 크게 해놨거나, 당일 안 게 아니라 며칠 있다가 알았다면 내 은행에 있던 잔고와 함께 신용카드와 연계된 카드론 금액이 며칠에 거쳐서 모두 빠져나갈 수 있었던 위험이 있었다. 난 내 카드에 그만큼 큰 액수의 카드론 한계가 있는 줄도 몰랐다. 주 거래은행이라고는 하지만 몇천만 원이 카드론 대출 한도로 잡혀있었다니 놀라운 일이다. 신용카드 한도액을 증액할 때는 전화해서 허락을 구했으면서 왜 카드론 대출 한도는 그렇게 높여놨는지 모를 일이다.

경찰에서 만난 사연들은 더 기가막혔다. 온몸을 벌벌 떨고 온 얼굴이 눈물로 뒤범벅된채로 들어선 사업을 한다는 여자분은 개인으로소는 최대치의 금액을 사기당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큰 돈이 오가는 거래를 하기 위해 이체한도를 높여놨었고 순식간에 통장에 있는 잔액 중 한도금액만큼이 날아간 것인데 그 금액이 상상을 초월했다. 아주머니 뿐만 아니라 같이 들어선 가족들 모두가 망연자실한 상태였다.


경찰의 이야기로는 범인을 잡는데 최선을 다하겠지만 피해금액을 구제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은행에서는 내 잔고 외에 그들이 대출받아놨던 카드론의 경우 모두 취소를 했다. 만약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로 피해를 봤을 경우 거치기간이 있어서 실제 피해를 알게되기까지 몇 달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런 피해를 봤을 경우 경찰서에서 준비해주는 사고사실확인원을 제시하면 이자등을 감면해주고 상환기간을 최대로 늘려주기는 하지만 그저 미봉책일 뿐이다.

누구에게나 피같은 돈일 돈을 사기꾼들에게 갖다 바쳤다는 자괴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멀쩡하다가도 뒷목이 뻣뻣해지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된다.

가장 최초의 원인 일 개인정보에 대한 것은 정말 답이 없을까? 이 모든 것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기 때문에 시도될 수 있는 일이었다. 이름, 전번, 주민번호, 주소, 은행정보, 보험까지...이걸 알고 있다면 사기는 마음만 먹으면 칠 수 있는 것이다. 인터넷문화에서부터 개인정보까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어디까지가 디지털 문화의 선이고 악인지 생각해 보고있다.

보이스 피싱을 당하고 나서 창피하고 하고 돈이 아깝기도 하고 스스로에 대한 실망에 며칠을 오락가락했다. 가족중에 사기를 당한 지인은 그 가족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집에 있는 모든 끈을 다 없앴다는 이야기까지 했다.( 무슨 이야기인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다.

당하지 않는 게 최고입니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이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아는 모든 분들에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사기사건은 인터넷 뱅킹을 하는 사람이 주된 대상이고 카드를 가진 사람이면 인터넷 거래를 하지 않더라도 은행으로 보내서 송금한 예도 있다고 합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담하고, 말로 구속력을 갖는 무서운 사기사건입니다. 멀쩡하게 젊고 똑똑한 사람들도 수 없이 당한다고 합니다. 사기꾼들이 가진 정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 정보를 들이댈 때는 정말 무섭습니다. 핸드폰이고 집전화고 은행이고 카드사고 다 바꾸고 싶은 심정입니다.


혹여 만일의 경우 이런 보이스 피싱을 당했다고 의심되는 경우는 은행에 개별적으로 연락하기 보다는 112에 바로 신고를 하면 112에서 각 은행과 카드사로 바로 연결시켜주고 이런 경우 ARS 대기 시간이 없기 때문에 빠른 액션이 가능합니다. 또 은행이나 카드사간도 서로 바로 연결이 되어서 한번에 모든 거래를 중지시킬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그랬지만 경찰서에 본 다른 사람의 경우도 돈이 넘어가는 순간에 거래를 중지시켜서 일부 금액은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쪼록 이런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시간이 지나니 서서히 평상으로 돌아오고있습니다. 넘 걱정하지는 마시구요 ^^

Posted by 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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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큰일 당하셨네요.. 그래도 금액이 크지 않다니 다행입니다..
    요즘도 사그러들지 않는 보이스피싱이네요... 날로 더 진화하는듯 하네요..
    저도 저번에 국민은행이라며 전화와서 한바탕 욕을 했더니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전 국민은행 거래않하는데 연체됐다고 헛소릴 하더군요..
    암튼 정신 바짝차려야지 안돼겠네요...

    2011.11.15 09:54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쿠~!!
    네오나님처럼 야무지고 똑부러지는 분도 당하셨다니
    저도 조심하고 신랑한테도 이야기해둬야겠어요...
    당연히 어눌한 말만 상상하고 있었는데...

    그나저나....
    빨리 알게되서 천만다행입니다....ㅠ.ㅠ
    위로는 안되겠지만...
    정신적 충격에서 빨리 헤어나오시길 바래요...ㅠ.ㅠ

    2011.11.15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큰 일을 겪으셨네요 ㅠㅠ
    위조된 사이트까지 보여줬다니 참 난감합니다
    모든 전화를 의심하면서 받아야겠어요 휴
    저 역시 나는 안당할꺼야! 라고 평소에 생각하는 터라 그 배신을 겪었을 때 정신적 피해가 클 것 같아요 ㅠㅠ

    2011.11.15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떻게 색출해서 콩밥을 먹일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기승을 부리더라구요~ㅜㅜ

    2011.11.15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딱 한번인가..
    그런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내가 잘못 한 일이 없는데 무슨...
    이러며 1분도 채 안돼 끊어 버렸답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통화는 거절해 버리는 습관이 베인 탓일거에요.

    하지만 참 무섭네요. 누구든 피해가리란 보장도 없으니..
    그나마 맘 추스릴 일 밖엔 없을 듯 합니다, 큰 댓가 치룬 교훈 얻었다 생각하세요....

    2011.11.15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얼마전에 이런 전화를 받았습죠.....
    전 단번에 알아차려서 좀 데리고 놀다 끊어버렸습니다. ㅎㅎㅎ

    2011.11.15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애구 ~지금도 이런 넘들이~
    화요일은 화이팅하세요~~

    2011.11.15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많은 이들은 타인이 그런일을 당하면 그런것에 당한다고 비웃곤 하는데요.
    이런 전문 사기꾼들에게 막상 걸려들면 정말 벗어나기 어려을 것 같습니다.
    그 수법이 날로 교활해지고 악랄해지니 말이죠. 이를 완전히 뿌리뽑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2011.11.15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힘내세요!! 보이스 피싱 정말 문제가 너무많아요 ㅠㅠ

    2011.11.15 1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헉!!!! 정말 황당하고 억울할거 같아요!!
    솔직히 보이스피싱 너무지능적이예요....ㅠ.ㅠ
    저희 엄마도 당할뻔 하셨는데 소리 꽥 질렀떠니 그냥 끊어버리더래요 ㅠ.ㅠ
    무서운 세상이네요 ㅠ.ㅠ
    -by 아내-

    2011.11.15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이고...어째요...ㅡㅡ;;;;
    제가 다 심장이 두근두근 하네요.
    정말로...제 이모부도 당하셨다는데...돈도 돈이지만 말씀처럼...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자괴감에 정말 힘드셨다는...
    그래도 용기있게 말씀해주셔서 다른 분들은 더 주의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그만하길 다행이다...라는 상투적인 위로밖에 못 드려 안타깝네요 ㅠㅠ

    2011.11.15 14: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에고 큰일을 당하셨네요.
    보이스피싱에 당한 얘기를 들어보면 범죄자들의 정보력이 보통이 아닌거 같더군요.
    개인정보의 유출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는 금융권이 더 큰 손해를 봐야하는데 개인이 손해를 보니 안타깝네요.

    2011.11.15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런,,정말 안좋은 일을 겪으셨네요.
    아마 보이스피싱하는 놈들이 알려주는 사이트를 입력창에 치지말고,
    포탈을 이용해서 이동하라고 그러더라고요. 워낙 똑같이 만들어놔서 말이죠.
    암튼, 똥밟았다 치고, 충격에서 벗어나셨음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2011.11.15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 어떻해 ㅜㅜ
    정말 이런 보이스피싱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분들도 피해 보지 않기를 ㅜㅜ

    2011.11.15 1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보이스 피싱은 각 기관을 가리지 않는거 같습니다..제가 아는 분은 방송국이라고 경품에 당첨됐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2011.11.15 2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사기꾼들이 작정하고 달려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넘어갈 것 같습니다..
    너무 상심 마시구요.. 그 놈들.. 어여 잡혀서.. 돈 돌려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1.11.16 0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1.11.25 13:18 [ ADDR : EDIT/ DEL : REPLY ]
  19. 힘내세요

    저도 이 글을 쓰신분과 같은 피해를 본 사람입니다 11월29일 피해액3160만원 발생되었습니다 죽고 싶을 심정이지만 하루가 지나지까 그나마 안정을 찾고 본업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카드론 대출금2천만원이 앞으로 걱정이네요 아무쪼록 힘내시고 또다른 분들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011.12.02 11:47 [ ADDR : EDIT/ DEL : REPLY ]
  20. 황당그자체

    저도 오늘 귀신에 홀린듯 당했습니다
    마침출장전 비행기타기전급박한상황이라 더 정신없었고 인천검찰청사칭 홈페이지는 누가봐도 진짜라할만큼정교합니다
    피해자피의자어쩌구하며 정신빼놓고 홈피에신고하게한후 은행이멜비번까지입력시켰답니다 근데웃긴건 비밀번호넣을때 이거꼭넣아해요?보이싱피싱아닌가요?하면서 입력하고있는 나는 뭘까요?ㅜㅜ보안카드는없다하고 출장다녀오고연락하겠다하고끊었는데..웬지 이상해서 112에전화했더니 보이싱피싱이라고
    난 절대아니야 했는데 보이스피싱이란거알고 계좌카드정지시키느라 정신줄놓고 찾아온 자괴감 자멸감.. 바보멍충이..아..
    전 피해금액은없음니다만은 지금도 그놈
    의 사기꾼목소리가 귓가에맴돌아 짜증납니다

    2011.12.24 05:37 [ ADDR : EDIT/ DEL : REPLY ]
  21. 딸기맘

    전 지금 막 그런 전화를 받고 인터넷을 켜보니 아니나다를까 지금 그놈들이 한 방법과 똑같네요...
    의정부 검찰청이고사건번호까지 알려주며 불법인출사건에 연루되었으니 지금 바로 검찰청 사이트에 들어가
    개인정보 신고센타에 신고하라는거에요...
    제 신상도 털렸는지 주민번호에 사는곳까지 알고있고 담당자 이름까지 대고하니
    어찌할지 몰라서 씻고 가까운 피씨방에 가서 전화하겠다 하고는 바로 인터넷 들어와서 조회해보니
    바로 그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똑같네요
    나쁜넘들...

    2012.03.27 10:22 [ ADDR : EDIT/ DEL : REPLY ]